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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2%로 0.7%P 상향…9월 고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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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2%로 0.7%P 상향…9월 고용 반영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추정치 추이.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8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2.5%에서 0.7%포인트 상향된 결과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미국 잠재성장률 추정치(1.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애틀랜타 연은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최근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0%에서 3.3%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0.8%에서 3.4%로 대폭 높여졌고, 실질 정부지출 증가율도 1.7%에서 2.2%로 상향됐다.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5만4천명의 증가폭을 보이면서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게다가 7~8월 고용 증가폭이 총 7만2천명 상향 수정되면서 놀라움은 배가됐다.

sj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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