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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강보합세…9월 PP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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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강보합세…9월 PPI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7% 오른 5,833.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08% 상승한 20,447.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되돌림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월 CPI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1% 상승보다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올라 마찬가지로 시장 예상치 2.3%를 상회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CPI가 나온 뒤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의) 이런 변동성은 11월에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춰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부합한다"며 11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분명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닝스타의 프레스턴 콜드웰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는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만큼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이 같은 데이터가 추가로 나올 경우 12월 또는 내년 1월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87%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대기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8808)에 따르면 9월 PPI는 전년 대비 1.6%, 전월 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yg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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