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ING "美 경제 연착륙이면 연준 최종금리 3.25~3.50%"

선물판 0 12

ING
미 국채 2년물 수익률 일간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경제가 연착륙(소프트랜딩)에 성공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최종금리(터미널레이트)는 3.25~3.5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NG의 파드릭 가비 미주 지역 리서치 헤드와 벤저민 슈뢰더 선임 금리 전략가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3.25~3.50%는 중립금리 추정치들에 비해 "약간 긴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 담긴 중립금리 추정치 중간값은 2.875%로, FOMC 참가자들의 중립금리 추정치는 대체로 2.5~3.5% 범위 안에 분포했다.

ING는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선물은 연준의 최종금리가 3.3%를 약간 웃돌 것으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9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가 있기 전에는 3%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ING는 아울러 50bp가 아니더라도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미 국채 단기물 수익률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이번 주 들어 4.0% 선을 살짝 넘어선 뒤 다시 후퇴했다.

sjkim@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프린트
0 Comments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