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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헬스, 2천900명 감원…예상 실적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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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헬스, 2천900명 감원…예상 실적 하향 조정
CVS 헬스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 최대의 약국 체인 기업 가운데 하나인 CVS 헬스(NYS:CVS)가 2천900명에 이르는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폭스비즈니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VS 헬스(NYS:CVS)가 분기 주당순수익(EPS)이 부진한 가운데 향후 실적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면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CVS 헬스에는 30만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감원은 회사 전체 인력의 1%에 해당한다.

회사 대변인은 이번 감원이 CVS 헬스의 매장, 약국, 물류 센터의 일선 직원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고경영자(CEO)인 카렌 린치는 지난 8월에 감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운영과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해 최적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합리화하고, 플랫폼을 통합하면서 전사적으로 인공지능과 자동화 사용을 가속함으로써 비용 절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CVS 헬스는 2분기에 912억 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했다. 조정기준 후 EPS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83달러 이익을 기록했다.

CVS 헬스는 또한 '헬스케어 혜택 부문의 지속적인 압박을 반영해 '연간 주당순이익과 현금흐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CVS 헬스는 미국 전역에 9천개 이상의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CVS 헬스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2.13% 하락한 61.54달러를 기록했다.

관련종목: CVS 헬스(NYS:CVS)

n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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