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보스턴 연은 총재, 추가 인하 지지…"우호적 환경 유지해야"

선물판 0 10

보스턴 연은 총재, 추가 인하 지지…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사진 출처: 보스튼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콜린스 총재는 8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지역은행 콘퍼런스 연설에서 "통화정책의 다음 국면은 현재의 우호적 경제환경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정책의 추가적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의 중간값이 연내 50bp의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다만 "정책은 미리 정해진 경로 위에 있지 않으며, 경제의 전개에 따라 신중하게 지표에 따라 조정되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제했다.

콜린스 총재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 못하게 탄탄했다"고 평가한 뒤 "노동시장은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다는 내 평가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최근의 전개는 인플레이션이 FOMC의 2% 목표로 시의적절하게 복귀하리라는 내 확신을 높였다"고 언급했다.

콜린스 총재는 올해 FOMC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으며 내년에 투표권을 갖게 된다.

sjkim@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프린트
0 Comments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