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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출발…佛 물가 둔화·中 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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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출발…佛 물가 둔화·中 증시 급등
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7일 유럽 증시는 프랑스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와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34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9% 오른 5,037.23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13% 오른 8,295.37을, 독일 DAX30 지수는 0.19% 상승한 19,274.8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765.29로 0.30%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4,511.14로 0.30% 상승했다.

프랑스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유럽중앙은행(ECB) 기준(HICP)으로 1.5% 올랐다고 발표했다. 8월 2.2%보다 낮아진 수치로, ECB의 목표치 아래로 둔화됐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 ECB의 금리 인하가 좀 더 수월해진다.

중국 증시가 인민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하로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이날 인민은행은 예고대로 은행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밝혔고 선전 증시는 6% 이상 급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오후 4시42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9% 하락한 1.11320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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