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美주식선물↑ㆍ유니클로 실적개선에 상승
선물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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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3:33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11일 일본 증시가 미국 주식 선물시장의 호조에 일부 기업의 실적 개선까지 뒷받침되면서 소폭 상승 중이다.
오전 9시 44분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55 지수는 전장 대비 216.72포인트(0.55%) 상승한 39,597.61로 나타났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27% 오른 2,719.96으로 거래되고 있다.
큰 틀에서 미국 주식시장 선물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실적 개선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서 유니클로로 유명한 패스트리테일링은 전날 올해 8월까지 12개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당기순이익이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엔화 절하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난 효과로 분석된다.
달러-엔 환율은 간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미국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것을 반영해 현재 148엔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149.566엔까지 상승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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