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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美주식선물↑ㆍ유니클로 실적개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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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11일 일본 증시가 미국 주식 선물시장의 호조에 일부 기업의 실적 개선까지 뒷받침되면서 소폭 상승 중이다.

日닛케이, 美주식선물↑ㆍ유니클로 실적개선에 상승
유니클로, 연간 순이익보다 많은 고배당 단행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가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크게 웃도는 고배당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배당금은 1천800억이었다. 배당받은 주주는 일본 본사와 롯데쇼핑으로 유니클로의 고배당은 실적이 불매운동 이전 수준까지 돌아가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 2023.12.11 jin90@yna.co.kr

오전 9시 44분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55 지수는 전장 대비 216.72포인트(0.55%) 상승한 39,597.61로 나타났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27% 오른 2,719.96으로 거래되고 있다.

큰 틀에서 미국 주식시장 선물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실적 개선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서 유니클로로 유명한 패스트리테일링은 전날 올해 8월까지 12개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당기순이익이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엔화 절하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난 효과로 분석된다.

달러-엔 환율은 간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미국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것을 반영해 현재 148엔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149.566엔까지 상승했다.

jwcho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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