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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반도체주 상승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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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대만증시는 미국 반도체주의 상승세에 힘업어 올랐다.

[대만증시-마감] 美 반도체주 상승에 강세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97.21포인트(0.43%) 오른 22,858.81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6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시장의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뛴 영향을 받았다. 25일(미 동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8% 상승했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은 0.21% 올랐다.

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관련주가 수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AI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은 각각 0.5%, 0.53% 올랐다. 미디어텍도 3.67% 급등했다.

반면 중국 정부가 대규모 증시 부양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던 철강주는 내리막길을 탔다. 차이나스틸은 오늘 장에서 0.46% 밀렸다.

아울러 대만 식품의약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중지됐던 일본 5개 현의 농산물 수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11년 동안 후쿠시마, 군마, 지바, 이바라키, 도치기현의 농산울 수입을 금지해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일본산 버섯, 야생 조류 및 고시아부라(산채) 등의 품목이 대만에 수입될 예정이다.

오후 2시 49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6% 내린 31.842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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