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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전기차 충전 회사 'EV GO' 주가 78%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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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초고속 충전회사 EV GO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JP모건이 전기차를 위한 초고속 충전기 운용회사인 EV GO(NAS:EVGO)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회사의 고속 충전 소유-운영 모델이 주가를 급등시킬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가인 빌 피터슨은 EV GO(NAS:EVG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달러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목표주가는 지난 2일 종가 대비 7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EV GO(NAS:EVGO)는 올해 들어 주가가 10%가량 상승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전기차 관련 주식들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 감소로 올해 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EV GO(NAS:EVGO)도 한때 연초 대비 최대 52.2%까지 하락했다.

분석가인 피터슨은 주가가 회복되고 있으며 이런 상승세가 조만간 둔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경쟁사들과 달리, EV GO(NAS:EVGO)의 고속 충전 소유-운영 모델은 현재의 침체된 전기차 환경에서도 높은 활용도와 충전 요금으로 잘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EV GO(NAS:EVGO)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나타냈다.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12명의 분석가 가운데 7명은 매수 또는 강력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나머지는 보유 등급에 해당하는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관련종목: EV GO(NAS:EVGO)

n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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