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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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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2일)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리스가 구상하는 '기회 경제'는 무엇…"중산층 살리기"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중산층을 위한 '기회 경제(Opportunity Economy)'를 구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중산층을 위한 기회 경제 구축과 가족 비용 절감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기회 경제'라는 용어는 지난 일요일 해리스 캠페인의 웹사이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이며 해리스의 낙태, 범죄, 의료, 주택, 국가 안보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정책들과 함께 소개됐다. 이 개념에 대한 소개는 지난달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서도 등장한 바 있으며 전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에서도 이를 다시 언급했다. 해리스는 "미국 국민의 야망, 열망, 꿈을 믿는다"며 "그래서 상상하고 실제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기회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회 경제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해리스는 부모와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세금 감면을 주장하면서도 가족과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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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상승에 발목 잡힌 연준…다음 주 25bp 인하 무게

- 미국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를 재조정하고 있다. 고집스러운 근원 물가 상승률에 시장은 다음 주 연준이 25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사실상 굳히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예상치 0.2%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3.2%를 기록했다. 특히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전체 CPI 상승세를 지탱하며 연준이 25bp 이상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막고 있다. CPI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 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올랐다. 이 발표 후 시장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50bp 인하될 가능성을 거의 포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달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하루 전 66%에서 85%로 급격하게 높였다. 한 달 전만 해도 25bp 인하와 50bp 인하 가능성은 각각 49%와 51%로 50bp 인하 가능성이 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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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6자리 수 도달 가능"

- 현재 5만7천300달러 선에서 등락하고 있는 비트코인(BTC/USD)이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번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완 비트코인의 스티븐 럽카 책임은 "2025년까지 비트코인이 여섯 자릿수에 도달할 것"이라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기조로 인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들었지만, 비트코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는 모습이다. 럽카 책임은 "비트코인은 항상 국가, 주권, 특히 미국의 재정 및 통화 정책에 더 뿌리를 두고 있는 투자 상품"이라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이 기본적인 요인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의 위험을 과장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크립토 밸리 익스체인지의 공동 설립자인 제임스 데이비스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은 더 어려워질 수 있지만,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도입으로 기관화가 더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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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의 편향성 지적에도 "ABC 차분하고 단호" 평가

-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을 진행한 ABC의 편향성을 지적했으나 뉴욕타임스(NYT)는 '차분하고 단호한 진행'이었다며 ABC를 옹호했다. 11일(현지시간) NYT는 이번 대선 TV 토론을 진행한 ABC의 린지 데이비스와 데이비드 무어가 이전 CNN 토론에서 부족했던 실시간 팩트 체크(사실 검증)를 수행했다고 호평했다. 지난 10일 토론 시작 15분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태 권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던 중, 주지사들이 출생 후 아기 처형을 허용했다는 현실과 맞지 않는 발언을 했다. ABC 뉴스의 중재자 중 한 명인 린지 데이비스는 이를 그냥 넘기지 않았으며 "이 나라 어느 주에서도 출생 후 아기를 죽이는 것이 합법인 곳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잠시 뒤 트럼프는 오하이오의 한 도시에서 이주민들이 개와 고양이를 먹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또 다른 중재자인 데이비드 무어는 ABC가 도시 관리자에게 연락하여 애완동물이 피해를 보았다는 신뢰할 수 있는 보고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TV에서 사람들이 '내 개가 잡혀서 음식으로 사용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자 무어는 "나는 텔레비전 아니라 도시 관리자에게 들었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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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하에도 美 모기지 금리 크게 안 떨어질 것"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피벗에도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채권시장이 금리인하를 상당 부분 선반영해서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질로우의 스카일러 올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더라도 모기지 금리가 더 이상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며 "잭슨홀 미팅 이후 채권시장이 금리인하를 이미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불확실성으로 앞으로 모기지 금리가 급락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장기적으로 약 6%의 모기지 금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프레디맥 통계에서 최근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6.35%로 집계됐다. 다만, 그는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빠르게 냉각되면 연준의 빅컷 출현 등으로 모기지 금리가 레벨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모기지 금리 하락세가 느리다면, 미국 주택시장의 매물 잠김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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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풀 "엔비디아 주가, 올해 남은 기간에 급락할 수도"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11일(현지시간) 올해 남은 기간에 피해야 할 뉴욕증시 종목으로 엔비디아(NAS:NVDA)를 꼽았다. 모틀리풀은 "지난 7월 기준 주가매출비율(P/S)은 40배를 넘어섰고, 현재는 27배 수준"이라며 "어떻게 봐도 비싸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43배에 달하는 수치도 부담"이라며 "AMD(NAS:AMD)와 퀄컴(NAS:QCOM)의 PBR이 4배와 7배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좋다는 부분을 인정했다. 다만, 그전보다 성장세가 둔화한다면 투자자들이 실망하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매체는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0년 동안 2만% 상승했지만, 두 번이나 50% 이상 하락한 시기도 있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 급락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전에 몇 달 정도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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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슈퍼코어' CPI 가속…채권↓달러·주가↑

- 11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기술주 위주로 상승하면서 하루를 마쳤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실망했던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 급락했으나 긍정적인 해석이 우위를 점하며 급반등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약세로 마감했다. CPI가 발표된 후 변동성을 키웠으나 등락 끝에 보합권에서 대체로 장을 마쳤다.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음 주 '빅 컷'(50bp 인하)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50bp 인하 가능성은 10% 중반대로 후퇴했다. 뉴욕유가는 2% 넘게 반등했다. 미국 허리케인으로 일부 정유 시설이 가동을 멈췄다는 소식에 유가는 전날 급락분의 일부를 만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로는 0.2%,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오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월치인 2.9% 상승과 비교해도 0.4%포인트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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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25bp 인하 예상하지만 향후 가속화 가능성은 여전"

- 미국의 8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웃돌자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경로가 복잡해졌다고 평가했다. 12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조쉬 잼너 투자전략 애널리스트는 "약간 덜 호의적인 지표(8월 CPI)가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정상화를 막진 못하겠지만 향후 몇분기 동안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논쟁의 틀을 다시 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로에 대한 논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프린스펄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글로벌 전략가는 "시장이 보고싶었던 CPI 보고서가 아니다"며 "50bp 인하를 향한 경로가 더 복잡해졌다"고 평가했다. 코메리카뱅크의 빌 애덤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의 전반적인 그림이 긍정적이지만,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25bp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도 연준이 이번 달에 빅컷을 단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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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이날 통화정책 회의 개최…25bp 인하 전망

-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ECB가 예금금리를 3.5%로 25b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회의 후 커뮤니케이션과 새 경제전망에 주목할 예정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12월까지 금리가 63bp 인하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커먼웰스은행의 캐럴 콩 외환 전략가는 "ECB가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강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후 한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CB는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4.50%에서 4.25%로 내리며 1년 11개월 만에 통화정책을 전환했다. 7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했다. ECB 금리 결정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15분에 발표된다. 이후 9시 45분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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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유가 급락, 美 침체 가능성 낮춰"

-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에드 야데니가 국제 유가 급락이 미국의 경제 침체 가능성을 낮춘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야데니는 달러 가치 하락, 비용 부담 완화 등을 들어 유가 하락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가 하락하면 배럴을 수입하는 데 필요한 달러가 줄어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며 "달러가 하락하면 일반적으로 미국 수출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 저렴한 에너지는 제조, 건설, 농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미국인들이 주유소 가격의 제약을 덜 받게 돼 소비자 지출도 증가한다"며 "이 모든 것이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줄여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56달러(2.37%) 상승한 배럴당 67.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65.27달러까지 내려서며 지난해 5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미국 허리케인발(發) 공급 우려에 단기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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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PPI 전년비 2.5% 상승…예상치 하회(상보)

- 8월 일본의 생산자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예상치보단 둔화됐다. 12일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8% 상승보다 밑돈 수준이다. 지난달 PPI는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도 시장의 예상치(0.0%)에 밑돌며 물가 둔화가 나타났다. 8월 PPI에서 여름철 전기요금 상승분을 제외한 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계약통화 기준)와 수입물가지수는 각각 전월보다 0.4%, 0.3%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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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기술주 강세에 8거래일 만에 급등 출발

- 12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8거래일 만에 급등 출발해 개장 초부터 2∼3%대로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9시 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23.20포인트(3.15%) 상승한 36,742.9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62.43포인트(2.47%) 상승한 2,593.10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미국 기술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까지 닛케이 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반등했다. 8월 미국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고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는 0.3% 상승해 예상치 0.2%를 웃돌았다.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AS:NVDA)가 8% 이상 급등했고 반도체 관련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4.9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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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現 바이든 정권, 트럼프 때보다 물가 21%↑"

-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인들의 생활비 수준이 전 정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보다 약 21%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가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달 전반적인 식품 가격은 지난 2020년 8월과 비교했을 때 4년간 약 22.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육류 가격도 약 22.6% 상승했다. 이 기간에 계란 가격은 60.7% 이상 급등했다. 이는 2022년 생산에 영향을 미친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과 사료, 에너지, 인건비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이어 유제품은 16%, 과일과 채소는 약 13.8% 상승하는 등 다른 식품 카테고리는 지난 4년 동안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은 2020년 8월 이후 약 23.4% 상승했으며, 주거용 부동산 임대료도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체 에너지 비용은 약 42.4% 상승했으며, 연료유는 70.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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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S&P 중형주 400 지수 사라…진정한 골디락스"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중형주 400지수를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대부분 투자자가 대형주와 소형주에 집중하느라 기회를 놓친 사이에 진정한 골디락스가 중형주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전략가인 제니 마는 S&P 400 중형주 지수가 낮은 시작 밸류에이션과 2025년의 견고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향후 12개월 동안 13%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략가인 마는 역사적 추세도 중형주 벤치마크인 S&P 400 중형주 지수의 우수한 성과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1985년 이후 중형주 지수는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S&P 500의 9%와 소형주인 러셀2000의 8%보다 높다. 그는 "지금 중형주는 투자자들에게 대형주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수익 성장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형주는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12개월 동안 대형주와 소형주 모두를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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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태양광 관련주, 해리스 선전에 급등…기술적으로는 '글쎄'

-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퍼스트 솔라(NAS:FSLR)와 선런(NAS:RUN) 등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CNBC가 보도했다. 차트 등을 통해 기술적으로 분석한 결과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퍼스트솔라는 이날 정규 거래 시간에만 15.19%나 올랐고 선런도 11.34%나 치솟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에서 민주당의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민주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올해 들어 태양광 섹터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태양광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솔라ETF(TAN)는 연초 대비 25% 이상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 나스닥 100 지수는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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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급등한 美 금융주 중에도 주목해야 할 종목들"

- 최근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KKR & CO(NYS:KKR), 웰스파고(NYS:WFC),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등을 주목하라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종목들이 월가 분석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는 해당 종목들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금융섹터에 포함된 금융주 가운데 분석가들이 대체로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도 최소 1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가진 것들이라고 밝혔다. 사모펀드에 특화된 KKR이 목록에 포함됐다. 주가는 2024년에 약 40% 상승했다. 목표주가 평균은 약 17%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월가 금융회사인 레드번 애틀랜틱은 지난달 말 KKR에 대해 매수 등급에 해당하는 투자의견을 제시하면서 사모펀드 거인인 KKR의 사업다각화 노력을 칭찬했다. 여기에는 올해 초 완료된 글로벌 애틀랜틱 인수와 회사의 성장하는 자산 목록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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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 "美 차터스쿨 지방채 사라…최고 8% 수익 확보"

- 지방채 부문에 특화된 자산운용사인 누빈(Nuveen)이 미국의 차별화된 공립학교인 차터스쿨(Charter schools) 관련 지방채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투자자의 경우 해당 지방채권으로 세금 공제 이후에 최고 8%에 이르는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누빈의 지방채 부문 포트폴리오 헤드이자 고수익 지방채 전략가인 댄 클로즈는 차터스쿨이 교육 지방채 시장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이들 학교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강한 공급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최고 세율 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의 경우 해당 채권으로 세금 공제 후 약 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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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메모리 가격 회복세에 따른 수혜 종목들은"

-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는 반초체 관련 기업 가운데 TSMC(ADR)(NYS:TSM), 삼성전자(KRX:005930),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TWO:6488) 등을 추천 종목에 포함시켰다. 해당 종목들은 메모리 가격과 수익률이 회복단계에 접어드는 등 반도체 수요 개선이 지속되는 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닝스타의 분석가들은 인공지능(AI) 주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개인용컴퓨터(PC)와 일반 서버에 대한 주문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투자 덕분에 적어도 2025년 상반기까지는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닝스타는 대만의 반도체 기업인 TSMC와 글로벌웨이퍼스를 추천 종목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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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폴] 9월 25bp 인하 압도적…멀어진 '빅컷' 기대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시장에서는 '빅 컷(50bp 인하)' 기대를 접은 분위기다.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 인하에 베팅하는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12일 연합인포맥스가 미국의 9월 FOMC 통화 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국내외 30개 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5.00~5.25%로 기준금리가 25bp 낮아질 것으로 보는 기관이 29개에 달했다. ING만 빅 컷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연준은 작년 7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8회 연속 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200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 8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9월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당시 그는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며 "금리인하의 시기와 폭은 향후 입수되는 경제 지표, 경제 전망, 리스크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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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영상 플랫폼 럼블, 대선 TV 토론 덕에 시청자수 신기록

- 보수파들에게 인기 있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럼블(NAS:RUN)이 미국 TV 대선 토론 효과를 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럼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7% 하락한 5.19달러에 장을 마쳤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해 0.58% 상승했다. 럼블은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 덕에 여러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스트림 차트에 따르면 럼블은 토론 중 최고 동시 라이브 시청자 수 104만4천513명을 기록했으며,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에서도 대역폭 처리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라이브서치앱에서 럼블은 미국 내 상위 100개 라이브 스트림 중 31개를 호스팅했으며, 네트워크별 시청자의 11.8%, 네트워크별 스트리머의 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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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출 확대·통화정책 완화, 中 경기침체 해결 '열쇠'"

-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동시에 재정지출을 늘리면 중국이 경기침체를 벗어날 수 있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차이신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지냈던 황이핑 베이징대학 교수는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은 금리 상승 압력과 경기 둔화에 직면한 거시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주문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약화하고 있다"며 "구조 개혁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경기순환 정책의 중요성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책이 수요를 자극하면 기업이 더 많은 주문을 창출해 생산과 일자리 창출, 임금 상승으로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 황 교수는 "경기순환 정책이 일시적으로 소비자 수요를 부양함으로써 즉각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단기적인 수요 격차를 해소해 미래의 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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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CPI 실망감 지속

- 12일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실망감 영향이 지속되며 상승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30bp 오른 3.667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00bp 상승한 3.6640%를, 30년물 금리는 0.90bp 오른 3.976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8월 미국 헤드라인 CPI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시장은 실망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60bp 오른 3.6440%를, 10년물은 0.90bp 상승한 3.6540%를 기록했다. 미국의 8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0.2% 상승)를 웃돌았다. 헤드라인 CPI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해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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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채권 CIO "연준, 25bp 인하로 개시…우리라면 50bp"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통상적인 25bp로 금리 인하 사이클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더 CIO는 11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 데이터가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25bp로 시작하여 꾸준하고 신중한(measured) 방식으로 정책금리를 정상화하리라는 것을 재확인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근원 CPI가 전월대비 0.3% 오르면서 "작은 상방 서프라이즈(small upside surprise)"를 선사했지만, 이는 "주로 길고 가변적인 지연이 있는 것으로 악명높은 주거비 인플레이션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개월 및 6개월 연율 환산 기준으로 보면 근원 CPI는 "계속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가라앉아 있다"고 평가했다. 라이더 CIO는 첫 인하가 25bp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우리는 연준이 더 일찍 움직여야 했다고 주장해 왔고, 우리가 결정한다면 9월 회의에서 50bp를 인하할 것"이라는 언급을 덧붙였다. 연준의 대응이 늦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뉘앙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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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인플레, 이민 탓 지속되나…비앙코 "월가가 놓치고 있어"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둔화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최근 급증한 이민으로 인해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고위 관계자들은 이민이 노동공급을 늘린 측면에 주로 초점을 맞춰 왔지만, 이민이 주택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진단도 없지 않았다.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월가가 이 중요한 요인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면서 CPI 상의 주거비 오름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업체들이 산출하는 임차료 지표들은 "약 9~14개월 전부터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면서 CPI의 자가주거비(OER, Owners' equivalent rent of residences)와 주된 주거지 임차료(RPR, Rent of primary residence)가 "이제 그런 추세를 반영하기 시작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OER과 RPR은 개념적으로 모두 '임차료'에 속한다. OER은 자가를 소유한 사람이 자신의 집을 빌려서 거주할 경우 치러야 할 비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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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퍽서던 CEO, 사내 불륜 추문에 사퇴…새 수장은 마크 조지 CFO

- 미국의 대형 철도 회사 노퍽서던(NYS:NSC)의 앨런 쇼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불륜 추문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마크 조지는 새 CEO로 임명될 예정이다. 노퍽서던 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쇼 CEO가 나바니타 나크 최고법률책임자(CLO)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판단했다. 이사회의 결정 직후 쇼 CEO는 해임됐다. 쇼 CEO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나크 CLO도 이사회의 예비 조사 절차에 따라 해고될 예정이다. 노퍽서던의 새로운 수장은 지난 5년간 CFO로 재직해온 조지가 맡게 된다. 오티스 엘리베이터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에서 20년간 재무 담당 임원으로 경력을 쌓은 조지는 노퍽서던에 합류한 뒤 행동주의 투자자 앙코라를 막으려는 회사의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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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직원 1천800명 정리해고…2009년 이후 첫 공식 감원

-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미국 지사가 2009년 이후 첫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다. 일부 자문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가 둔화하면서 공식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PwC는 내달 미국지사 전체 인력의 약 2.5%에 해당하는 1천8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감원 대상 중 절반은 해외에 있는 직원이고, 부서와 직책은 비즈니스 서비스, 감사, 세무 분야의 일반 직원부터 전무 이사까지 다양하다. PwC의 미국 리더인 폴 그릭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의 직원에 영향을 미칠 조치가 있을 것이며,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 우리는 미래를 위해 회사를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투자 여력을 창출하고 현재와 미래의 시장 기회를 예측하고 대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PwC 미국 지사의 공식적인 정리해고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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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8월 PPI 대기하며 소폭 하락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8% 하락한 5,557.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1% 내린 19,250.00 나타냈다.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물가 지표와 고용 지표를 대기하며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변동성을 촉발한 만큼 이날 밤 발표될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시선이 쏠린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전월치인 0.1%보다 상승률이 소폭 올랐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밤 발표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의 22만7천건에서 22만5천건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 증시는 모처럼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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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 이코노믹스 "AI 거품 아냐…S&P500지수 6,000 간다"

- 뉴욕 주식 시장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올해 연말 6,00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의 존 히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일(현지시간)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을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 간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07% 오른 5,554.13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9월 들어 AI 거품론의 부각으로 1.7% 하락한 상태다. 특히 올해 랠리의 주역이었던 반도체주는 7월 중순 고점을 찍은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히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시장의 고전이 1990년대 닷컴버블의 붕괴를 기억하는 일부 특정 연령대의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운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종목의 향후 흐름은 닷컴버블 때와는 다를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이유로 AI 종목들은 닷컴버블과는 달리 단순히 밸류에이션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높은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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