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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되돌림 압력에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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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되돌림 압력에 약보합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 압력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 내린 5,786.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7% 낮아진 20,153.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놓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 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을 나타내며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향후 고용 시장에 관해 더 비관적인 입장이 됐고 기업 실적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63%로 뛰어올랐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8월 신규 주택 판매와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등이 발표된다.

투자자들은 다음 달 초 실적발표 기간을 앞두고 주요 기업의 경영 상황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스콧 웰치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 3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는데,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기준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못지않게 주식시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yg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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