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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인베스트먼트 "오라클·보그워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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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인베스트먼트
아리엘 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시카고에 본사를 둔 대형 자산운용사인 아리엘 인베스트먼트는 금리 인하 환경에 접어든 데 따라 오라클(NYS:ORCL)과 보그워너(NYS:BWA)를 주목하라고 주장했다.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오라클이 그동안 저평가됐었고 자동차 부품주인 보그워너는 금리 인하에 따른 자동차 관련 수혜주라는 이유에서다.

◇ 오라클(NYS:ORCL)



아리엘의 부회장인 찰스 바브린스코이는 "오라클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정말로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라클이 최선호 종목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이 AI에 매우 잘 대비할 것"이라면서 "AI는 모두 데이터 분석에 관한 것이고, 오라클은 그 데이터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라클은 올해 들어 약 59%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약 26.7%다.

바브린스코이는 "오라클이 예전에는 너무 저평가돼 있었다"면서 "이제는 거의 적정가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 보그워너(NYS:BWA)



그는 또한 자동차 관련 주식들이 금리 인하로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자동차 부품 회사인 보그워너를 주목해야 또 다른 주식으로 지목했다.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보그워너는 올해 4% 이상 하락했고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약 8.3%다.

그는 이제 경기 침체 위험이 낮아졌다는 견해에 따라 가치주로의 전환매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가치주는 매우 저렴하다"면서 "성장주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n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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