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中 최고 싱크탱크 부소장…시진핑 비판해 해고 구금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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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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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9:47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중국 최고 학술기관이자 중국공산당과 중앙정부 직속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CASS)의 주헝펑(朱恒鵬·55)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인들과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판해 해고 구금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주 부소장은 올해 초 지인들과 모바일 메시지 앱 위챗에서 시 주석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직장을 잃고 구금됐다.
그는 중국 경제와 시 주석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부소장은 지난 4월 말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난 뒤 사라져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 부소장은 사과원에서 20년 이상 재직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경제연 부소장을 맡았다.
yg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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