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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퍽서던 CEO, 사내 불륜 추문에 사퇴…새 수장은 마크 조지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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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퍽서던 CEO, 사내 불륜 추문에 사퇴…새 수장은 마크 조지 CFO
앨런 쇼 노퍽서던 CEO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의 대형 철도 회사 노퍽서던(NYS:NSC)의 앨런 쇼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불륜 추문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마크 조지는 새 CEO로 임명될 예정이다.

노퍽서던 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쇼 CEO가 나바니타 나크 최고법률책임자(CLO)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판단했다.

이사회의 결정 직후 쇼 CEO는 해임됐다.

쇼 CEO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나크 CLO도 이사회의 예비 조사 절차에 따라 해고될 예정이다.

노퍽서던의 새로운 수장은 지난 5년간 CFO로 재직해온 조지가 맡게 된다.

오티스 엘리베이터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에서 20년간 재무 담당 임원으로 경력을 쌓은 조지는 노퍽서던에 합류한 뒤 행동주의 투자자 앙코라를 막으려는 회사의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조지는 성명을 통해 "노퍽 서던을 이끌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노퍽서던 CEO, 사내 불륜 추문에 사퇴…새 수장은 마크 조지 CFO
마크 조지 노퍽서던 CFO

클로드 몽고 회장은 "이사회는 마크와 그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마크는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g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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