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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가 4분기에 찜한 4개의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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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가 4분기에 찜한 4개의 종목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4분기를 맞아 스타벅스(NAS:SBUX), 월마트(NYS:WMT),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NYS:SPOT), 해즈브로(NAS:HAS)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종목들이 4분기가 시작된 가운데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에 따르면 BofA의 전략가인 앤서니 카사마시노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변화부터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불확실성이 부족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세계 최대의 커피전문점 체인인 스타벅스(NAS:SBUX)에 대해 BofA는 11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지난 1일 종가 97.43달러 대비 약 21%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의미다. 스타벅스는 올해들어 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BofA의 분석가인 사라 세나토레는 브라이언 니콜이 최고경영자(CEO)로 최근 취임했다는 점이 스타벅스 주가의 잠재적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 치폴레 CEO였던 브라이언 니콜이 예상보다 빠르고 적은 투자로 스타벅스의 북미 사업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마트도 BofA의 선호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목표주가는 85달러로 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월마트는 올해 들어 54% 이상 상승했다.

분석가인 로버트 오메스는 월마트의 더 빠른 배송 옵션, 매장 리노베이션, 멤버십 서비스인 월마트+ 성장 등 전자상거래 사업 개선 노력이 특히 중요한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의 판매 기간이 작년보다 5일 짧아져 온라인 지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월마트와 같이 빠르고 편리한 주문 처리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대형 디지털/옴니채널 플레이어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ofA는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NYS:SPOT)와 장난감 제조업체 해즈브로(NAS:HAS)도 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

관련종목: 스타벅스(NAS:SBUX), 월마트(NYS:WMT),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NYS:SPOT), 해즈브로(NAS:HAS)

n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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