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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보합권 등락…중동 전쟁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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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보합권 등락…중동 전쟁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2% 내린 5,758.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2% 하락한 19,971.2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중동의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 머무르며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쏘면서 중동의 확전 우려는 고조됐다.

다만 별다른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의 재보복이 없으면 보복 조치를 끝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재보복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미국과 국제 사회가 이스라엘의 재보복을 그대로 두고 볼지는 미지수다.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항만 파업이 금융 시장과 경제 성장에 얼마나 오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를 안고 하루를 시작했는데, 그 우려는 빠르게 중동으로 옮겨갔다"며 "지금 가장 큰 걱정은 이 분쟁이 더 큰 규모의 전쟁으로 치닫는 것인데, 이는 10월의 주요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yg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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