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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원자재 관련주 '비중확대'…中 부양책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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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원자재 관련 주식이 대형 랠리의 초입에 있을 수 있다는 견해에 동참했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BofA의 미국 주식 및 퀀트 전략가인 사비타 수바라마니안은 원자재 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동일 비중'에서 '비중확대'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해당 섹터가 중국 증시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중국의 잇따른 경제부양책으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 증시는 지난주 랠리 장세를 보였다. 미국의 머티리얼스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B)도 지난주 3% 상승했다. 해당 펀드는 이번주 들어 소폭 하락했다. 해당 펀드에는 린데(NAS:LIN), 셔윈 윌리엄스(NYS:SHW), 프리포트 맥모란(NYS:FCX) 등이 편입돼 있다.

BofA는 광산업체부터, 화학, 골판지 제조업체에 이르는 해당 섹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된 통화정책으로부터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풀이했다.

전략가인 수브라마니안은 "원자재 섹터는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모든 섹터 중 가장 큰 실적 하락을 겪었는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속에서 가속화되는 수익 사이클에 따라 실적 상승 잠재력이 가장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관련종목: 린데(NAS:LIN),셔윈 윌리엄스(NYS:SHW),프리포트 맥모란(NYS:FCX)

n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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