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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제친 비스트라 에너지…S&P500 최고 주간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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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유틸리티 업종에 속한 미국 전력 공급업체 비스트라 에너지(NYS:VST)가 이번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구성 종목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엔비디아 제친 비스트라 에너지…S&P500 최고 주간 상승률

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비스트라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52% 더 오른 138.4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 139.38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상승폭을 소폭 좁혔다.

금주 주간 상승률은 17.42%로 늘었다.

경제매체들은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최고의 주간 상승률이라고 확인했다.

비스트라 주가는 지난달 9일 이후 최근 20거래일 가운데 19거래일 동안 상승했다. 지난달 26일에만 유일하게 4%대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올해 첫 거래일 38달러선이던 비스트라 주가는 꾸준히 고점을 높여왔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상승률은 263.57%로 높아졌다.

텍사스에 기반한 비스트라는 지난 5월 처음 S&P500 구성 종목에 편입됐다.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데이터 센터가 막대한 수준의 전력을 요구함에 따라 비스트라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NAS:CEG) 등 전력 공급업체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비스트라는 S&P500 편입 후 불과 4개월 만인 지난달, AI 선두주자 엔비디아(NAS:NVDA)를 제치고 S&P500 구성 종목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68% 오르며 주간 상승률 5.69%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59.33% 올랐다.

상승률 순위로는 비스트라에 이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S&P500지수는 이날 0.90%(51.13포인트) 올랐으나 이번 주 중동 리스크가 증시를 흔들면서 주간 상승률은 0.43%에 그쳤다.

chicagor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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