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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터미널레이트, 코로나 때보다 150bp 높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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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국면 종착지인 터미널레이트(최종금리)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당시보다 150bp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버나드 멘사 국제 운영 헤드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임금 상승, 지정학적 위험 등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유형의 세계화로 이동하면서 기저 인플레이션을 이전보다 높인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일부는 연준의 터미널레이트가 코로나 이전이나 직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지만, 실제로는 150bp 정도 높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항만노조의 파업도 인플레이션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날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새로운 근로 협상을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파업을 미루기로 했다.

이외 달러 약세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멘사 헤드는 "시장이 미래에 일어난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위험이라는 새로운 사태 전개를 가격에 반영해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BofA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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