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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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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0일)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BOJ, '동결' 후 연말 인상 신호 보낼 것…"연준·자민당 선거 변수"

-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에 시장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9월 금리 동결 후 연말에 추가 인상 신호를 보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개표도 BOJ의 금리 결정에 변수로 꼽힌다. 20일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 2일 차에 접어들며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선 경제 및 물가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회의 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에 변화가 생길 경우 시장의 주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지난 9∼11일 외환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월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응답이 96%에 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금리) 진정 국면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많은 이유로는 지난 7월 금리 인상 결정 이후 8월 들어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급격한 달러 약세와 주가 하락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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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하루 늦은 '빅컷' 환영식…주식↑채권·달러↓

- 19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한발 늦게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빅 컷'에 반응하며 급등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하기도 했다. 국채 가격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을 밑돌자 경기 침체 우려가 누그러지며 매도 심리가 커졌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나타냈다. 실업지표 호조에도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 영국 파운드화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유가는 중동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 속에 1% 넘게 급등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최근 발생한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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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재조정'…어떤 수사적 의미일까

-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빅 컷' 금리 인하를 단행한 중요한 순간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를 '재조정(recalibration)'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준이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지 하루 뒤에 급등세로 반응하며 뒤늦게 호재로 인식하는 모습이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 넘게 급등했다. 연준의 '빅 컷' 인하가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일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했지만, 간밤 미국 실업지표 개선과 파월 의장 발언의 재해석 등이 우려를 해소한 분위기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하가 단행된 직후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재조정(recalibration)'이라는 단어와 그 변형을 최소 8번 이상 사용하며 인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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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독립성 강조하려다 또 실수…바이든 "파월과 한 번도 대화 안 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표현하려다가 또다시 발언 실수를 했다.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는 도중 자신이 대통령이 된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한 번도 대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지난 2022년 5월 31일 오벌 오피스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난 적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정확한 발언은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뒤에 나왔다. 대통령은 연설 도중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강조하며 "참고로 나는 대통령이 된 이후 연준 의장과 한 번도 대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백악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이에 대해 지적하자, 제러드 번스타인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은 바이든이 금리와 관련된 대화만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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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서 거론되는 연준 금리인하 수혜주 3종목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빅컷으로 시작해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19일(현지시간), 이러한 국면에서 수혜주일 수 있는 뉴욕증시 종목 3개를 꼽았다. 우선 홈디포(NYS:HD)가 지목됐다. 금리인하고 미국 주택시장에서는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고금리로 인해 매물 잠김 현상이 심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서다. 미국 최대의 주택 리모델링 기업인 홈디포의 매출·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모틀리풀은 적었다. 다음으로는 카니발(NYS:CCL)이 명시됐다. 세계 최대 크루즈 운항사인 카니발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대규모 부채를 짊어져야 했다. 고금리와 함께 막대한 이자 비용까지 감당해야 했다. 연간 이자로만 총 18억달러를 지출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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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근원 CPI 2.8% 상승…4개월 연속 상승폭 확대(상보)

-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20일 일본 총무성은 8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2.7% 상승)보다 상승률이 커졌다. 근원 CPI 상승률은 올해 3월 2.6%에서 4월 2.2%로 낮아졌다가 5월부터 8월까지 각각 2.5%, 2.6%, 2.7%, 2.8%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2% 올랐다. 지난 7월 기록한 1.9%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종합 지수는 3% 상승했다. 5월부터 7월까지 각각 2.8%를 기록하다 오름폭이 커져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헤드라인과 근원, 근원-근원 CPI(계절조정 기준)는 전월 대비로는 각각 0.5%, 0.4%, 0.5%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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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사실상 기준금리 LPR 예상 밖 동결(상보)

-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PBOC)이 예상을 깨고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0일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35%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85%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달과 동일한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금리도 1.70%로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중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오자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중앙은행은 지난 7월 LPR과 역RP 금리를 각각 10bp 인하한 바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소폭 하락 전환했다. 오전 10시17분(한국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7% 하락한 7.0648위안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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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환율 작년 5월말 이후 최저…연준 빅컷 영향

- 위안화 기준환율이 작년 5월 말 이후 최저치(위안화 가치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20일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39위안(0.48%) 내린 7.0644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작년 5월 29일 이후 최저치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대폭 금리 인하로 달러화 약세, 위안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기준환율이 낮게 고시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7.2위안 중반을 기록했던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7.0660위안까지 하락했다. 현재 역내 환율은 7.05위안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외 환율도 같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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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빅 컷' 이후 기술주 랠리 불붙어…테슬라 7.4%, 엔비디아 4%↑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컷(50bp 인하)' 다음날 기술주 랠리가 촉발되면서 나스닥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2.51% 상승한 18,013.98에 마감했다. 이는 올해 나스닥이 기록한 네 번째로 큰 일일 상승폭으로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은 지난 2월 22일의 3.09% 상승이다. 기술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은 테슬라(NAS:TSLA)로 전일 대비 7.36% 급등한 243.92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나스닥의 20% 상승에 비해 2% 가까이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연저점에서 72% 상승했다. 엔비디아(NAS:NVDA) 주가는 3.97% 상승하면서 기술주 랠리에 동참했으며 애플(NAS:AAPL)과 메타 플랫폼스(XTR:FB2A) 또한 3.71%, 4.25%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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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연준 금리 인하에 오히려 경제 둔화…지출 지연"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컷(50bp 인하)'이 성장을 촉발하는 대신 오히려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JP모건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19일(현지시간) CNBC에서 "처음에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라며 "사람들이 더 낮은 금리를 예상하기 시작해 실제로 경제가 둔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를 낮추면 차입 비용을 낮춰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경기 침체를 막을 수 있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지만 오히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대량 구매 결정을 연기하게 되면서 경제의 역풍이 될 수 있다는 게 켈리 전략가의 분석이다. 그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사람들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구매를 결정하면서 지출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며 "반대로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대량 구매 결정을 연기하게 돼 아이러니하게도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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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패닉-붐, 보합세…"금리 인하 시작, 개 아닌 늑대일 수도"

- 연합 패닉-붐 지표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만큼 변동성에 대한 경각심은 커지고 있다. 길었던 '개와 늑대의 시간'이 끝나가면서 결국 개가 아닌 '늑대'의 그림자가 더욱더 선명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란 해가 진 후 빛과 어둠의 경계가 모호해 사람의 가축인 개인지 야생의 늑대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시간을 뜻한다. 20일 연합인포맥스 패닉-붐 사이클(화면번호 8283번)에 따르면 세계 경기 활성화 정도를 가늠하는 경기 동행 지수인 연합 패닉-붐 지표는 5점 만점에 3.00으로 일주일 전보다 0.05만큼 하락했다. 한 달 전보다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불황에 가깝다는 의미로 최근 불황 가능성이 미약하나마 개선된 셈이다. 흐름 또한 '콜드(COLD)' 구간에서 '마일드(MILD)' 구간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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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유럽 증시 사상 최고치에 상승 출발

- 20일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후 미국과 유럽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대폭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03.15포인트(1.89%) 상승한 37,858.4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6.84포인트(1.41%) 상승한 2,653.71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대규모 금리 인하 이후 미국과 유럽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8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두 배인 50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이 촉진될 것이란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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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월가가 빅컷 최대 승자인 소형주를 경계하는 까닭은"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빅컷(big-cut)인 50bp를 인하한 데 따라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소형주 관련 자산들의 향후 성과가 부진할 수도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준의 빅컷이 단행된 지 하루 뒤인 이날 시가총액이 작은 주식을 추적하는 iShares Russell 2000 ETF(IWM)가 약 2% 상승했다. 해당 펀드는 이번 주 3.1%, 3분기에만 1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수익률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월가는 소형주의 랠리에도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환경에서 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더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견해는 금리 인하가 소형주에 상당할 정도로 더 이익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기업들이 대부분 변동금리 대출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유에서다. 자본조달 비용이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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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인베스트먼트 "오라클·보그워너 '주목'"

- 시카고에 본사를 둔 대형 자산운용사인 아리엘 인베스트먼트는 금리 인하 환경에 접어든 데 따라 오라클(NYS:ORCL)과 보그워너(NYS:BWA)를 주목하라고 주장했다.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오라클이 그동안 저평가됐었고 자동차 부품주인 보그워너는 금리 인하에 따른 자동차 관련 수혜주라는 이유에서다. 아리엘의 부회장인 찰스 바브린스코이는 "오라클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정말로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라클이 최선호 종목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이 AI에 매우 잘 대비할 것"이라면서 "AI는 모두 데이터 분석에 관한 것이고, 오라클은 그 데이터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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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독일 반도체 장비업체 '쥐스'는 숨은 보석"

- 독일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쥐스 마이크로텍(SUESS MicroTec SE)(XTR:SMHN)이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NAS:NVDA)의 공급망에 있으면서도 주목받지 못한 숨은 보석이라고 월가의 투자회사인 제프리스가 주장했다. 해당 회사가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Chip-on-Wafer-on-Substrate)에 대해 다층적인 노출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해당 종목에 대해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과 함께 76유로(84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목표주가는 약 28%의 잠재적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이 회사가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에 대해 다층적 노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oWoS는 TSMC가 개발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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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등 日자동차 업체 사상 최대 투자…300억달러

- 일본의 7대 자동차 제조사 중 6개 회사가 이번 회계연도에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지출에서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0일 보도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됐다. 닛케이 아시아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총 설비투자는 20% 증가한 4조 2천900억 엔(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회계연도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수준이다. R&D 지출은 13% 증가한 3조 8천600억 엔으로 3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개별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만이 두 분야 모두에서 역대 최고 기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앞서 닛케이 아시아는 완성차 제조업에서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토요타모터스(ADR)(NYS:TM)가 6.9% 증가한 2조1천500억엔의 설비투자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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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주재 日 기업 직원 보호 조치 강화"

- 중국 남부 광둥성 대도시 선전에 있는 일부 일본 기업들의 직원들이 가족을 돌려보내는 것을 고려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0일 보도했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은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다른 주요 기업들이 성업 중인 제조업 허브이지만 일본 교민 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선전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일본인 학교 초등학생(10세)이 하루 만에 숨졌기 때문이다. 닛케이 아시아는 일본 기업들이 직원들을 보호하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과 중국은 최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등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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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AAR 등 방산업체 2곳과 12억달러 규모 계약"

- AAR(NYS:AIR)과 칼라일 그룹(NAS:CG)이 보유하고 있는 방산업체인 스탠다드 에어로가 12억달러에 이르는 항공기 유지보수 계약을 수주했다고 러시아 통신사인 스푸트니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AR(NYS:AIR)과 칼라일 그룹(NAS:CG)이 보유하고 있는 방산업체인 스탠다드 에어로가 미국 해군, 호주 공군, 기타 외국에 판매한 'P-8A 포세이돈 해양 보안 순찰기'의 엔진 정비 유지보수를 제공하기 위해 총 12억 달러의 계약을 미국 국방부와 체결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 계약들은 해군, 호주 공군, 그리고 외국 군사 판매 고객들을 위한 P-8A 포세이돈 항공기의 정비 엔진 유지보수, 수리, 분해수리, 현장 평가 수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계약에 따른 작업은 10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2029년 9월에 완료될 전망이다. AAR은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1% 가까이 오른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1% 가량 올라 70.1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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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강세론자 톰 리 "대선까지 美증시 랠리 가능성 의문"

-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톰 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50bp 인하)'에도 오는 11월 대선 불확실성으로 미국 증시 랠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창업자 톰 리는 "이번 연준의 금리인하 주기는 향후 1~3개월간 증시 강세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금융 등 경기순환주와 소형주가 금리하락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증시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지금부터 선거일까지 주식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아 투자자들이 뛰어들기를 망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공약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특정 주식과 섹터에 큰 베팅을 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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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인하, 중국의 美국채 처분 가능성↓"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으로 위안화에 대한 압력이 완화하며 중국의 미국 국채 처분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정부가 외화보유액 다변화를 진행하는 만큼 상당량의 미 국채를 추가로 사들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으로 지난 7월 미국 국채의 외국인 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미 국채 자산 보유액은 지난 6월 7천802억달러에서 7월 7천765억달러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코메르츠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토미 우는 "중국은 준비금 포트폴리오를 미국 달러 자산에서 다른 통화 자산과 함께 금으로도 계속 다각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다각화 속도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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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숨 고르기' 하락

- 미국 국채금리가 뉴욕채권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진정시키고 아시아 시장에서 숨을 고르며 하락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50bp 내린 3.71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0bp 하락한 3.5760%를, 30년물 금리는 0.40bp 내린 4.047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들면서 금리를 밀어 올렸지만, 마감 무렵에는 다소 진정됐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50bp 내린 3.5860%, 10년물은 1.10bp 오른 3.7170%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 21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보다 1만2천명 줄어든 수치이자 넉 달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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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추락하던 美 기대 인플레 반등…'빅컷' 효과

- 미국 경기 냉각 우려 속에 빠르게 내리막을 걷던 미국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 1주일 사이 반등 흐름으로 돌아섰다. 이 시기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빅 컷'(50bp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고 실제 현실화로 이어진 때와 겹친다. 19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 국채시장에 기반한 5년 기대 인플레이션(BEI)은 이날 2.04%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1.86%까지 하락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찍은 뒤로 18bp 올랐다. 이 기간에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17%로 15bp 상승했다. 중앙은행들이 중시하며 상대적으로 변동이 덜한 '5년-5년'(지금부터 5년 후부터 5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2.30%로 12bp 높아졌다. 5년과 10년, 5년-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초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 '쇼크'가 발생하기 직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 다만 아직 절대 레벨이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지난 11일 송고된 '[글로벌차트] '저물가 시대' 다시 오나…美 기대 인플레 경고음'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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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이키, CEO 교체 소식에 시간외거래서 주가 7% ↑

-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나이키(NYS:NKE)가 존 도나호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하고 오랜 경력을 지닌 은퇴 임원인 엘리엇 힐을 새로운 수장으로 세우기로 했다. 나이키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도나호 CEO가 오는 10월 13일 사임하고 바로 다음날인 14일부터는 엘리엇 힐이 회사의 CEO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까지 도나호의 고문직은 유지될 예정이다. 2020년 1월부터 나이키의 CEO를 맡아온 도나호는 나이키의 이전 수장들과는 달리 소매업체 출신이 아닌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 출신이다. 그의 재임 기간 나이키의 매출은 2019회계연도 391억 달러에서 2024회계연도 514억 달러로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나이키의 온라인 판매는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 나이키는 판매 부진 속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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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빅컷' 나섰지만…주담대 금리는 상승, 왜?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그 사이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주담대 금리가 낮아지기를 기다리며 주택 구입을 망설인 잠재적 매수자들은 실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주담대 전문 매체 모기지 뉴스 데일리가 매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담대 평균치는 17일 6.11%, 18일 6.15%에 이어 이날 6.17%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연준이 이틀간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0%로 내려 잡은 '빅컷'을 단행한 와중에 미국의 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월가의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의 존 투힉 대출 거래 책임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하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주담대 금리에 약간의 거품을 일으켰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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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하락세…뉴욕 강세 되돌림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18% 밀린 5,767.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21% 낮아진 20,045.00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데 따라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 되돌림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 결정에 하루 늦게 환호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6% 오르면서 사상 처음 42,000선을 돌파했다. S&P500지수는 1.7% 뛰어올라 사상 첫 5,700선을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2.51% 급등하며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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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BofA 주식 또 팔았다…남은 지분율 10.8%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복합기업 버크셔 해서웨이(NYS:BRK.B)가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NYS:BAC) 주식을 또다시 팔아치웠다. 버크셔가 보유한 BofA의 지분율은 10.8%로 줄어들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거래일 동안 BofA 주식 2천230만 주를 매각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39.58달러에서 40.78달러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지분 매각 대금은 약 9억 달러에 이른다. 이제 버크셔가 보유한 BofA 주식은 8억3천600만 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10.8%지만, 최대 주주 위상은 그대로 유지한다. BofA 2대 주주는 투자자문사 뱅가드 그룹으로, 지난 8월 말 기준 지분율은 8.3%다. 앞서 버크셔는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BofA 우선주와 워런트 50억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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