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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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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4일)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이든 "중동 전면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종합)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전면전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4일 보도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중동의 전면전을 피할 수 있다고 얼마나 확신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면전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이스라엘을 압박했는지 묻자 "공개적으로 협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석유 시설 공격 촉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을 걱정하느냐는 물음에는 "허리케인이 덮쳐도 유가는 오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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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이란 석유 시설 타격설에 유가 5% 폭등…달러↑주식·채권↓

- 3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에는 중동발 불안 심리가 엄습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국제유가가 5% 넘게 폭등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안 등으로 주식과 채권 모두 팔자가 우세했다. 달러만 안전자산으로서 매수세가 모였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우리는 그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방문하기에 앞서 백악관 기자단이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타격설에 관해 묻자 "내 생각에 그것은 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보복하는 것을 허용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이스라엘에 허가하는 것이 아니라 조언하고 있다"며 "오늘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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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금리, 亞시장서 보합권…중동 정세 눈치 보기

-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이란까지 합세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정세를 지켜보는 모양새다. 4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종가 대비 0.30bp 내린 3.84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미국채 2년물 금리는 0.50bp 하락한 3.7020%를, 30년물 금리는 0.20bp 낮아진 4.177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튀어 오른 배럴당 7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우리는 그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6.50bp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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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인터뷰] SC "10월 인하 전망…내수 활성화 위해"

-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마침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의 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10월 인하를 전망하고 있었다"며 "데이터 추세를 보면 전망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물가 안정화, 그리고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정책 등의 효과 등 10월에는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를 따라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가계부채도 정부 정책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다"며 "(한은은) 금리 인하를 미루기보단 이번에 금리를 인하한 후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 심리를 제한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은이 연준과의 금리차 때문이 아니라 내수 경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미루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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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아마존, 1만 4천명 관리자 감축할 것…연간 30억弗 절감"

- 모건 스탠리(NYS:MS)가 아마존(NAS:AMZN)이 1만 4천 명의 관리자 감축해 비용 절감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이) 약 1만 3천 834명의 관리자를 감축해 내년에 약 3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는 아마존 인력의 7%가 관리직에 있다고 가정하고 2분기 말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5천 770명으로 추산했다. 모건 스탠리의 추정에 따르면 이 숫자는 내년 1분기에는 약 9만1천936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 아마존은 인력 현황을 공개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인력 감축 계획은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제안한 것으로 그는 관리자 대비 개별 기여자(individual contributors)의 비율을 15% 이상 늘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직 내 불필요한 관료층을 줄이고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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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엔화 약세+반도체株 강세'에 상승 출발

- 4일 일본증시는 중동 정세 악화에도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0.89포인트(0.21%) 상승한 38,632.9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37포인트(0.35%) 상승한 2,693.08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했으나 주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NBC 방송에 출연해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매우 강하다며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NAS:NVDA) 주가는 3.3% 급등했고 반도체 관련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TSE:8035) 등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 전일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엔 환율 레벨이 높아진 점도 일본 증시에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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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액티브 채권펀드가 패시브 압도한 까닭은"

-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택하고 매매하는 액티브 채권 펀드가 특정 지수나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채권펀드에 비해 강력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중앙은행이면서 세계의 중앙은행 노릇을 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기준금리를 빅컷(big-cut)인 50bp 인하한 데 이어 올해 안에 추가 인하를 예고하고 있어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는 6월 말 기준으로 12개월 동안 약 3분의 2의 액티브 채권 매니저가 평균적인 상대방인 패시브 채권매니저를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로 투자등급 회사채, 국채, 유동화 채권에 투자하는 중기핵심채권 카테고리(the intermediate core bond category)는 성공률이 무려 7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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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美 유틸리티 섹터 너무 올랐다"…차익실현 조짐

- 뉴욕증시에서 2000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유틸리티 종목에 대한 월가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강화되고 있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종목들은 과도하게 치솟아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는 조짐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CNBC에 따르면 금리에 민감한 유틸리티 섹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8%나 올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틸리티 섹터는 50% 이상 상승했던 2000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지난 3개월 동안 유틸리티는 19% 급등한 반면, 같은 기간 기술주 섹터는 3% 이상 하락했고 전반적인 시장 지수도 약 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틸리티 섹터 종목들은 높은 자본 요구 사항으로 낮은 차입 비용의 큰 수혜자로 여겨진다. 또 유틸리티 종목의 특징인 높은 배당 수익률은 국채와 비교했을 때 이자 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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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갭 나온 나이키, 기술적으로는 긍정적인 이유"

- 최근 주가 급락으로 하락 갭이 발생한 나이키 B(NYS:NKE)가 기술적으로 건설적인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이키 주가가 70달러 언저리에서 바닥을 찍은 이후 고점과 저점이 상승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기술적 분석 전문회사인 CMT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켈러는 나이키가 이번 주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갑자기 하락 갭을 보였지만, 장기간에 걸친 회복 서사가 계속됨에 따라 다음 상승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번 주에 발생한 하락 갭 이전에, 나이키가 지난주까지 주요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었다는 점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90달러 가격대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하락세의 피보나치 38.2% 되돌림을 나타내며, 2023년과 2024년의 중요한 가격 저점과도 꽤 잘 일치한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이런 저항선이 집중된 데 더해 200일 이동평균선이 현재 91달러 바로 위에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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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좋은 매니저 "최선호 제약주는 '노보노'가 아니라 이것"

-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데 성공해 월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홍콩증시에 상장된 유나이티드 래보래토리스(HKG: 3933)를 제약주 가운데 최고로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랜모어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면서 '랜모어 글로벌 에쿼티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션 페셰는 이날 글로벌 바이오 테크회사에 베팅을 하고 있다면서 해당 종목은 덴마크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ADR)(NYS:NVO)가 아니라 홍콩증시에 상장된 유나이티드 래보래토리스(HKG: 3933)라고 강조했다. 해당 회사는 인슐린부터 동물용 의약품까지 다양한 약품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현재 체중 관리 약품을 개발 중인데, 이는 GLP-1 약물에 대한 열풍 이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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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전기차 충전 회사 'EV GO' 주가 78% 더 간다"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JP모건이 전기차를 위한 초고속 충전기 운용회사인 EV GO(NAS:EVGO)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회사의 고속 충전 소유-운영 모델이 주가를 급등시킬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가인 빌 피터슨은 EV GO(NAS:EVG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달러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목표주가는 지난 2일 종가 대비 7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EV GO(NAS:EVGO)는 올해 들어 주가가 10%가량 상승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전기차 관련 주식들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 감소로 올해 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EV GO(NAS:EVGO)도 한때 연초 대비 최대 52.2%까지 하락했다. 분석가인 피터슨은 주가가 회복되고 있으며 이런 상승세가 조만간 둔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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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년만기 주택대출금리 6.12%…2년만에 최저치에서 반등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년 만에 최저치 수준에서 소폭 반등했다. 3일(현지시간)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이날 기준으로 6.12%로 집계됐다. 전주의 6.08%에 비해 4bp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7.49%에 비해서는 무려 137bp나 내려선 수준이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지난주 5.16%에서 5.25%로 9bp 올랐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6.78%에 비해서는 162bp 하락한 셈이다. 프레디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샘 카터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단기 금리 반등이 혼재되면서 모기지 금리 하락세가 멈췄다"면서 "이는 시장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시기상조였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는 "더 큰 그림을 보면, 모기지 금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150bp 하락했고, 주택 가격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재고는 증가하고 소득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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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美 9월 고용 예상 부합하면 10년물 금리 4% 향할 것"

-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를 향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NG의 파드릭 가비 미주 지역 리서치 헤드와 벤저민 슈뢰더 선임 금리 전략가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시장 컨센서스의 중간값은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 15만명, 실업률 4.2%라고 소개한 뒤 "이 수준 또는 이에 상당히 가까운 수준이 나온다면 우리는 4%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낮을 위험이 있다"면서도 이번주 앞서 발표된 8월 구인건수 및 9월 ADP 민간고용의 호조를 고려하면 "괜찮은 보고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농업 고용 증가폭 예상치의 중간값은 15만명이지만 "(조사에 참여한)개별 의견들은 7만명에서 22만명 사이에 퍼져 있다"면서 이는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호조를 보이더라도 실업률은 4.3%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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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고용보고서에 쏠리는 눈…11월 금리 운명은

- 글로벌 주식 시장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3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9월 고용 보고서로 옮겨가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과 유가 폭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이 어수선한 가운데 이번 고용 지표 결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행보와 금리 경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9월 고용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연준이 금리 인하로 정책 방향을 선회한 상황에서 이번 일자리 데이터가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온다면 연준의 행보에 확실한 동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미국의 9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14만8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은 4.2%일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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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2위 부자' 등극

- 마크 저커버그 메타(옛 페이스북)(NAS:META) 최고경영자(CEO)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NAS:AMZN)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이날 기준 2천62억 달러에 달하면서 베이조스의 순자산인 2천51억 달러를 넘어섰다.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보다 500억 달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커버그는 메타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메타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연초 이후 지금까지 780억 달러 늘어났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식은 전장 대비 1.74% 상승한 582.7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주가가 346달러였던 지난 1월 초에 비해 약 68% 치솟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7171

▲S&P500 선물, 약보합세…국제 유가 주시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6% 내린 5,746.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7% 하락한 19,975.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 폭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도 뉴욕 장의 어두운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다만 아시아 시간대에 유가 급등세는 주춤해진 상태다.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같은 시각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9% 오른 73.78달러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가격은 하루 만에 3.61달러(5.15%) 치솟으며 73.71달러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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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국경절 휴장 뒤에도 랠리 이어갈 듯

-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긴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연휴 이후 중화권 증시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금융당국의 대대적인 경제부양책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3일(현지시간)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시장은 이미 25% 뛰어올랐다"면서도 "주가는 앞으로 더욱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지난 9거래일 연속 오르며 25% 치솟았다. 특히 국경절 휴장 직전일이었던 지난달 30일 CSI3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 넘게 뛰며 2008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중국 본토 기업들이 다수 상장된 홍콩 시장도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왔다. 다만 전날 홍콩 증시가 그간의 강세를 마무리 짓고 하락 마감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상승세가 끝나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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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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