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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되돌림 압력에 약보합…8월 PCE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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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되돌림 압력에 약보합…8월 PCE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2% 내린 5,803.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8% 하락한 20,330.2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호실적과 경제 지표의 호조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되돌림 압력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3.0%로 확정됐다. 2분기 GDP는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6%보다 두 배 가까이 개선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보다 4천명 줄어들었고, 시장 예상치 22만4천명 또한 밑돌았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 밤 미국에서 발표될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대기 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지표 역시 둔화세를 나타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중 하나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yg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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