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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주요 주주 UAV, 750만 주 이상 주식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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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요 주주인 유나이티드 애틀랜틱 벤처스(UAV)가 750만 주 이상의 주식을 처분했다.

26일(현지시간) UAV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G 서류에 따르면 "서류 제출일 현재 UAV는 (트럼프 미디어 주식) 1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됐다.

UAV의 관리 책임자인 앤드류 리틴스키는 지난 3월 25일 기준 트럼프 미디어 주식 752만 5천 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당시 회사의 전체 발행 주식의 5.5%를 차지하고 있었다.

6개월 사이에 전량에 가까운 보유 주식을 매각한 셈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미디어의 주식 56%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식은 나스닥에서 DJT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되고 있다.

리틴스키는 웨스 모스와 트럼프 미디어 공동 설립자로 2021년 1월 발생한 미국 의사당 폭동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영구 정지된 이후 2월에 회사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틴스키와 모스 모두 트럼프의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에 출연한 바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UAV는 3월 말 트럼프 미디어가 스팩(SPAC)인 디지털 월드 어퀴지션 코퍼레이션과 합병을 완료한 후 상장하면서 750만 주 이상의 주식을 취득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요 주주 UAV, 750만 주 이상 주식 처분

sy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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