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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경기부양책 기대 지속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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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경기부양책 기대 지속에 강세
상하이 종합지수 차트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 증시가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지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3.18포인트(1.16%) 오른 2,896.31에, 선전종합지수는 19.30포인트(1.24%) 상승한 1,575.28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6거래일, 선전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장 초반 중국 증시는 증시 부양책 기대로 급등해 상하이 지수가 2,900선을 잠깐 넘기도 했다.

인민은행이 조만간 지급준비율(지준율)을 50bp 낮춰 약 1조 위안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추가적인 증시 부양 조치가 대거 시행되는 만큼 강세장 진입 기대감이 커졌다.

주류 부문을 제외하고 전체 섹터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의 2.3%에서 2.0%로 인하했다. 이를 위해 인민은행은 3천억 위안을 투입한다.

이에 장 중 한때 역외 달러-위안(CHN) 환율은 작년 5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7위안을 밑돌았다.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강세장을 유지했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0% 오른 7.0163위안에서 움직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08위안(0.44%) 내린 7.0202위안에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PBOC는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965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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