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캐피탈 "연준의 금리인하, 우선주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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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9:51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미 주식시장에서 우선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인프라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버투스 인프라캡 U.S. 우선주 ETF(PFFA)를 관리하고 있다.
햇필드는 "하이일드 채권과 우선주는 주식 시장이 강세일 때나 지금처럼 긴축 사이클에서 벗어날 때 다른 채권 카테고리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권보다 리스크가 크지만, 보통주만큼 위험하지 않은 우선주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햇필드의 ETF는 2024년에 10%, 작년 한 해 동안 거의 23% 상승했다. 지난 9월 30일 기준 그의 ETF 상위 3개 보유 종목은 리전스 파이낸셜(NYS:RF), SLM 코퍼레이션(NAS:SLM), 에너지 트랜스퍼 LP(NYS:ET)이다. 세 종목 모두 올해 약 18% 이상 올랐다.
햇필드는 "위험과 수익률에 비해 가격이 잘못 책정된 종목을 선택한다"며 "상위 보유 종목의 대부분은 자산 집약적 사업 분야"라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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