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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포드,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하향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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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NYS:GM)의 주가가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라는 게 월가의 시각이다.

GM·포드,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하향에 주가 급락
디트로이트 GM 본사의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2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GM의 주가는 전장 대비 5.25% 떨어진 45.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GM에 대해 투자의견을 '동일비중(equal 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 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분석가는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이 악화하고 있고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이는 GM에 악재라고 평가했다.

모건은 "중국이 판매하는 것보다 900만대나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업계 경쟁도 격해지면서 GM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점쳤다.

모건은 이와 함께 포드자동차(NYS:F)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이에 따라 포드의 주가 또한 같은 시각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jh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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