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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브랜드, 9월 판매 신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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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의 주요 전기차(EV) 브랜드들이 지난달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비야디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야디(BYD)(HKS:1211)와 리오토(NAS:LI), 지커(NYS:ZK), 샤오펑(NYS:XPEV), 립모터(HKS:9863) 등이 중국에서 9월 배송 신기록을 세웠다.

전기차 데이터 제공업체 CnEV포스트의 설립자 페이트 장은 "9월은 자동차 판매 성수기로 주요 업체들이 신모델 출시와 가격 인하를 제공하면 판매를 촉진했다"며 "더 많은 중국 운전자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전기차를 선호함에 따라 앞으로 몇 달 동안 상승 모멘텀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D는 지난달 41만9천426대의 전기차를 출하해 전월 대비 12.4%, 전년 동월 대비 45.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리오토는 5만3천709대의 차량을 판매해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7월의 5만1천대를 넘었다. 이는 직전 달보다 11.6%, 전년 동기보다 48.9% 급증한 수준이다.

샤오펑도 8월보다 52.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늘어난 2만1천352대를 팔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샤오펑은 지난 8월 말에 선보인 M03의 9월 판매량이 1만대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지커도 전월 대비 18.4%, 전년 대비 77% 증가한 2만1천333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립모터의 경우도 3만3천767대를 팔아 전월보다 11.4%, 전년 동기보다 113.7% 급증했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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