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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충돌에 록히드 마틴 주가, 연중 2위 상승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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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미국 대표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NYS:LMT)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전일 대비 3.64% 상승한 605.86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7월 23일 이후 가장 크게 주가가 올랐다. 일단 상승률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다.

중동의 불안이 고조되면서 수혜 대상이 됐다. 이란은 지난 4월 중순에 이어 5개월여 만에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미사일 약 180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는 부진했지만, 록히드 마틴의 주가 방향성은 반대로 향했다.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올해 들어 33.7% 상승했다. 글로벌 무력 도발에 실적은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고, 미국 동맹국에 대한 전투기 판매도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록히드 마틴은 해군과의 미사일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도 있었다"며 "이러한 소식들이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 이스라엘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 관련주인 RTX(NYS:RTX)의 주가도 2.67% 높아졌다. 약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에 록히드 마틴 주가, 연중 2위 상승률 기록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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