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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現 바이든 정권, 트럼프 때보다 물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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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인들의 생활비 수준이 전 정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보다 약 21%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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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달 전반적인 식품 가격은 지난 2020년 8월과 비교했을 때 4년간 약 22.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육류 가격도 약 22.6% 상승했다.

이 기간에 계란 가격은 60.7% 이상 급등했다. 이는 2022년 생산에 영향을 미친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과 사료, 에너지, 인건비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이어 유제품은 16%, 과일과 채소는 약 13.8% 상승하는 등 다른 식품 카테고리는 지난 4년 동안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은 2020년 8월 이후 약 23.4% 상승했으며, 주거용 부동산 임대료도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체 에너지 비용은 약 42.4% 상승했으며, 연료유는 70.3% 급등했다.

2020년 8월 이후 차량 가격을 보면 신차의 경우 19.5% 상승했고,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17.9% 이상 상승했다. 그 이후로 자동차 보험 가격은 약 52.4% 급등했다.

휘발유 전체 가격 상승률은 약 52.9%를 나타냈다.

지난 4년간 의료비와 교육, 항공권 가격 등도 상승했다.

폭스비즈니스는 "의료 서비스 가격은 2020년 8월 이후 약 7.4% 상승했지만, 병원 서비스 가격은 17.8% 이상 상승했다"며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가격 또한 4년 전에 비해 약 7.9% 상승했다"고 전했다.

항공 요금은 2020년 8월 이후 약 2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y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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