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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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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좌측)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미디어 주가, 대선 TV 토론회 후 급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미디어 기업 주가가 대선 TV 토론회 하루 후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의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대비 17% 이상 폭락했다. 오전 10시 24분께 이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15% 이상 떨어진 15.8달러 수준에서 움직였다. 하루 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ABC 방송이 주최한 대선 TV 토론회에서 격돌했다. 대선을 두 달 남짓 앞두고 두 후보는 미국의 경제, 이민, 낙태권, 외교와 전쟁 등 국제정세 등 전방위적인 쟁점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해리스는 계속해서 트럼프를 짜증 나게 했다"며 "해리스가 미끼를 던지면 트럼프는 계속해서 물었다"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4명의 정치 칼럼니스트 중 13명은 TV 토론회의 승자가 해리스 부통령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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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근원 CPI 전월대비 0.3%↑…예상 상회(종합)

- 지난달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의 예상 수준을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지난 8월 근원 CPI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2% 상승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번 월간 상승률은 지난 4월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컸다. 8월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로는 3.2%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한편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포함한 전체 CPI는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서는 2.5% 올랐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헤드라인 CPI 수치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월치인 2.9% 상승에서도 0.4%P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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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시장 참가자들, 아직 낙관적…주가 바닥 아냐"

- 뉴욕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아직 그다지 비관적인 수준이 아니며, 주가의 바닥도 아직 한참 남았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아직 투자자들은 증시에 대해 크게 비관적인 수준이 아니며, 이는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가 집계한 자체 지수 '크라우드 심리 지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증시에 비관적이지만, 중기적으로는 다소 중립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에 따라 당장 주가가 조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결국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바탕되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이 항복하는 '캐피츌레이션(capitulation)' 여건은 아직 아니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통상 증시는 모두가 비관적인 전망을 할 때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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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美 대선 토론, 해리스가 우위…당선 확률 40%"

-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우위를 점했다고 UBS가 평가했다. 다만 해리스가 토론에서 우세했음에도 11월 대선에서 당선 확률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UBS는 덧붙였다. UBS는 11일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해리스가 TV 토론에서 트럼프에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11월 대선 결과에 대한 확률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11월에 대선에선 해리스가 승리하고 의회 선거에선 공화당이 상원,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되는 시나리오의 확률을 40%로 책정하며 가장 높게 점쳤다. 뒤를 이어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기고 상·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는 시나리오의 확률을 35%로 추산했다. 해리스가 승리하고 상·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하는 확률은 15%, 트럼프가 이기고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확률은 10%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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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라지고 있다면서도 완전히 정복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무난한 흐름이었으나 서비스 물가가 잡히지 않는 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새위워스 북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성공적으로 억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은 기대했던 만큼 빠르게 완화되지 않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웰스파고이코노믹스의 사라 하우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라지고 있다"며 "월별로 데이터에 약간의 기복이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계속 약해질 것으로 우리는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거용 CPI는 우려 요인이라고 그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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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 멕시코만 타격한 허리케인에 급반등…WTI 2.37%↑

- 뉴욕유가가 2% 넘게 반등했다. 미국 허리케인으로 일부 정유 시설이 가동을 멈췄다는 소식에 유가는 전날 급락분의 일부를 만회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56달러(2.37%) 급등한 배럴당 67.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42달러(2.05%) 뛴 배럴당 70.6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약 3년 만에 배럴당 70달러선을 내준 지 하루 만에 복귀했다. 전날 WTI 가격은 주요국의 원유 수요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4% 넘게 폭락했다.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마저 잠식된 것이다. 이날은 미국 남부에 상륙한 허리케인으로 일부 산유 시설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렸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1등급 허리케인 프랜신(Francine)이 멕시코만에 상륙하면서 해당 지역의 산유 시설 중 39%가 일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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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예상 웃돈 근원 CPI에 혼란…美 국채가↓

- 미국 국채가격이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후 변동성을 키웠으나 등락 끝에 보합권에서 대체로 장을 마쳤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1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90bp 오른 3.65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70bp 상승한 3.646%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0.80bp 오른 3.962%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2.9bp에서 3.5bp로 늘어났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채금리는 8월 CPI 결과에 뚜렷하게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등락을 거듭했다. CPI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근원 CPI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상승률이 가팔라지자 투자자들 사이에 해석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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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美 근원 CPI에 멀어진 '빅 컷'…1,341.50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한 뒤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예상에 부합했으나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다음 주 '빅 컷'(50bp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약해졌다. 연준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12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20원 하락한 1,3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39.00원 대비로는 2.50원 상승했다. 달러-원은 대체로 1,340원을 밑돌다가 뉴욕 거래 들어 미국의 8월 CPI가 발표되자 바로 1,340원 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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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25bp 인하가 기본전망…'빅컷' 가능성 30% 초반"

-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통상적인 25bp 단위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기본전망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솔로몬 CEO는 11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는 여전히 좋은 상태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두세번의 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솔로몬 CEO는 다만 "노동시장의 추가 완화에 기반해 50bp 인하를 주장할 여지가 있다"면서 '빅 컷'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50bp 인하)가능성은 30%대 초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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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역레포, 감소세 지속…4년4개월來 최저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4년4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58개 기관이 참여해 총 2천792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 대비 약 22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21년 5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역레포 잔액은 이달 들어 지난 6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월말 효과로 일시적으로 잔액이 증가했던 지난달 30일에 비해서는 약 1천539억달러 급감했다. 역레포 잔액은 2022년 말에는 2조5천억달러를 웃돌 정도로 불어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연준의 양적긴축(QT) 속에 역레포 잔액은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 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4802

▲연준 감찰관실 "보스틱, 투자규정 위반…내부정보 활용은 아냐"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당국자들에게 적용되는 투자 규정을 위반했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준 감찰관실은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조사 보고서에서 보스틱 총재의 자산관리인을 통한 일련의 거래가 그러한 행위를 금지한 '블랙아웃' 기간에 이뤄졌다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밀 정보에 기반해 행동하는 외양"과 "이해상충의 외양"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감찰관실은 다만 문제가 된 보스틱 총재의 거래들이 실제 내부 정보에 기반을 뒀다는 근거는 찾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22년 10월 보스틱 총재는 이전 5년간 여러 개인 투자 및 거래에서 연준 규정을 위반했다며 그가 총재직을 맡은 2017년 이후 신고한 내용을 수정했다고 자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자산관리인이 블랙아웃 기간에 투자하는 등 실수를 저질렀으나 내부 정보로 거래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개인 투자가 문제가 된 것은 보스틱 총재가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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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BofA 주식 580만 주 추가 매각…지분율 11%로 축소

-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복합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한때 최우선 투자처로 선호했던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주식을 또 한 뭉텅이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건을 인용, 버크셔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동안 BofA 주식 580만 주를 추가 매각했다고 전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평균 39.45달러, 자금 조달 규모는 약 2억2천870만 달러로 집계됐다. 버크셔는 지난 7월 17일 이후 일련의 매각을 통해 BofA 주식 1억7천470만 주 이상을 처분했다. 이를 통해 회수한 현금 총액은 72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버크셔는 여전히 BofA 주식 8억5천8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11.1%로 줄었으나 최대 주주 위상은 그대로다. BofA 2대 주주는 투자자문사 뱅가드 그룹으로 지난 8월 말 기준 지분율은 8.3%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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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빅컷 기대↓·채권금리↑·달러↑…소폭 하락

- 금 가격이 3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정체를 시사, 금리 '빅 컷'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금 값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5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대비 1.40달러(0.06%)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541.7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3.2bp 오른 3.676%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08% 높은 101.71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8월 CPI는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근원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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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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