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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유럽 증시 사상 최고치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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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0일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후 미국과 유럽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대폭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03.15포인트(1.89%) 상승한 37,858.4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6.84포인트(1.41%) 상승한 2,653.71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대규모 금리 인하 이후 미국과 유럽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8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두 배인 50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이 촉진될 것이란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이끌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독일 주가 지수(DAX)가 반등하며 2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BOJ는 지난 7월에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국채 매입을 줄이기로 결정한 바 있으나 이번엔 금리가 동결될 전망이다.

일본의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CPI)는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7% 상승한 142.855엔을 보이고 있다.

日 증시, 美, 유럽 증시 사상 최고치에 상승 출발

sy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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