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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양책 훈풍에 이커머스 주가 상승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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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의 전방위적인 부양책에 뉴욕증시에서 핀둬둬(NAS:PDD)의 주가가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징동닷컴(NAS:JD) 등에도 매수세가 몰려 이커머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핀둬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24% 급등한 113.80달러에 마감했다. 일간 상승률로는 작년 11월 28일 이후 가장 높다. 이로써 약 한 달 만에 최고 마감가를 기록하게 됐다. 핀둬둬는 중국 내에서는 핀둬둬, 해외 소비자들 상대로는 테무를 운영한다.

징동닷컴의 주가는 전일보다 13.91% 올랐다. 지난 3월 6일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이외 알리바바 그룹(NYS:BABA)의 주가는 7.88% 높아졌다.

중국인민은행(PBOC)의 금리인하를 비롯한 부양책이 중국 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투자자들은 판단했다. 소비 회복의 효과를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시중 유동성 공급과 정책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공개했다. PBOC는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50bp 낮추는 한편,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금리까지 모두 인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中 부양책 훈풍에 이커머스 주가 상승률 급등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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