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시즌 맞아 모건스탠리가 주목하는 美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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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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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11:3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모건스탠리가 이턴 코퍼레이션(NYS:ETN)과 리니지(NAS:LINE)를 미 주식시장에서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주식전략가 미셸 위버는 "지난 2분기의 흐름이 유지된다면 주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위해 기업들이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상회해야 할 것"이라며 "S&P500의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와 3% 증가할 것"이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미주 지역의 성장에 힘입어 이턴의 주요 성과지표가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턴은 유기적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입지를 다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모건스탠리는 "2025~2026년에 약 8%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주당순이익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의 이턴에 대한 목표주가를 370달러로 제시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종가인 348.18달러보다 약 6%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물류기업인 리니지의 경우 연말에 한 자릿수 중반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달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리니지의 목표주가는 100달러로 현재 주가인 77.55달러보다 약 29% 오를 것으로 보인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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