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0월21일)

*10월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9%↑ S&P500 0.40%↑ 나스닥 0.6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0bp 하락한 4.0740%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286% 낮아진 103.501

-WTI : 1.45달러(2.05%) 하락한 배럴당 69.2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상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상승.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보고서가 시장 강세 이끌어. 주간 기준으로도 3대 지수 모두 6주 연속 상승세.

시장 기대를 뛰어넘은 탄탄한 실적과 함께 밝은 전망을 제시한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09% 급등. 수술용 로봇 '다빈치'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도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한 강력 실적 보고서에 힘입어 주가가 10.01% 급상승.

엔비디아(0.78%), 마이크로소프트(0.35%), 애플(1.23%), 구글 모기업 알파벳(0.30%), 아마존(0.78%)은 상승했고, 테슬라(0.09%)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0.08%)는 소폭 하락.

△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 9월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과 더불어 유가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국채 금리가 추가 하락. 유가 하락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요인.

달러화 가치는 하락. 위험선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달러화는 최근 상승분을 되돌리는 약세 흐름.

*데일리 포커스

-애틀랜타 연은 총재 "중립금리 향해 서두를 필요 없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립금리 레벨로 돌아가는 것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 그는 미국의 중립금리는 3.0~3.5% 범위에 있다고도 언급. 앞서 보스틱 총재는 자신은 올해 25bp 폭의 금리 인하 한 차례를 예상한다고 밝힘. 그는 "노동시장은 아직 강하다"며 "인플레이션은 많이 내려왔지만, 나의 책무는 그것을 집까지 가져가는 것이다"고 언급.

-美 대선 사전투표 시작 …해리스·트럼프, 유명 인사 동원 '초접전'

미국 대선의 변수로 꼽히는 사전투표가 1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명 인사를 동원하며 막판 지지세를 모으는 데 힘. 해리스 부통령은 디트로이트와 애틀랜타에서 열린 집회에서 각각 흑인 가수 리조와 어셔를 불러 지지자들의 열기를 끌어올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 소도시 래트로브에서 "바이든이 똑똑하단 것은 아니지만, 해리스는 바이든만큼도 똑똑하지 못하다"고 공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허리케인으로 통신망이 끊긴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재민들에게 스타링크 인터넷 기기를 빠르게 제공했다고 칭찬.

-日 노조 임금 5% 인상안, BOJ 추가 금리 인상에 '분수령'

시장에서는 BOJ가 올해 겨울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며 금리를 0.5% 정도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 이후 내년 기업들의 높은 임금 인상이 실현될지 여부를 확인한 후 0.75% 정도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 BOJ 이사 출신인 마에다 에이치 치바은행 종합연구소 사장은 내년 BOJ의 정책 금리가 0.5%의 벽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그는 "다음 금리 인상 시기의 메인 시나리오는 새로운 경제, 물가 전망이 작성되는 내년 1월이며, 그 후 반년에 한 번 정도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15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1500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55 미국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300 미국 9월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

▲0200(22일)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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