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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장중 신고가 경신…예상 웃돈 실적 영향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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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TWS:2330)의 주가가 이날 대만 증시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TSMC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한 영향이 이어졌다.

TSMC 장중 신고가 경신…예상 웃돈 실적 영향 이어져
TSMC 주가 일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18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TSMC 주가는 이날 대만 증시 개장 직후 6% 넘게 급등하며 1천100대만달러(약 4만7천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세운 기존 최고가 1천80대만달러를 넘어선 신고점이다.

이후 TSMC 주가는 1천85대만달러 부근에서 등락하며 5% 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TSMC의 시가총액은 8천840억 달러에 달해 아시아 상장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일 TSMC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한 2천776억 대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을 기존 '약 10% 중반대'에서 '23%'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향후 5년간 "건전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로의 급격한 전환 추세에 힘입어 혜택을 받고 있다.

s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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