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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獨 10년물 금리, 인플레 위험 반영 안해…2.8%가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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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 일간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존 국채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너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ING의 미첼 터커 선임 유럽 금리 전략가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앞으로 더 많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예상하며, 시장은 이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의 적정가치는 2.8%라고 진단했다. 이는 현재보다 60bp 정도 높은 수준이다.

터커 전략가는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위험과 기간 프리미엄은 모두 2025년까지 수익률이 더 높아질 것임을 시사한다"면서 독일 10년물 수익률의 적정가치를 고려하면 "내년 말까지 수익률은 2.6%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로존 국채 수익률은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으로 단기적으로 더 낮아질 수도 있다"면서도 "위험의 균형은 분명히 수익률이 더 오르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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