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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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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5일)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디스, 美 재정적자 확대 경고…트럼프·해리스의 숙제"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차기 미국 행정부는 재정 적자 확대와 힘겨운 씨름을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클레어 리와 윌리엄 포스터가 이끄는 무디스 애널리스트들은 "부채 상환 능력 저하로 미국의 재정 건전성이 점차 약화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는 미국의 재정 전망 악화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러한 추세를 억제하고 재정 적자를 제한할 수 있는 정책 조치가 없으면 미국 국가 신용등급에 큰 부담을 안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향후 5년간 미국 연방 정부는 연평균 국내총생산(GDP)의 약 7%에 달하는 재정 적자를 기록한 후 203년에는 9%로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채 부담은 2023년 97%에서 2034년 GDP의 약 13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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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멕시코서 클라우드·AI 기술에 13억 달러 투자

- 미국 대형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향후 3년간 멕시코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13억 달러(약 1조7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멕시코에 더 많은 역량을 제공하는 데 두 배로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연결성을 향상하고 중소기업(SMB)이 AI 기술을 더 많이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향후 3년 이내에 500만 명의 멕시코인과 3만 개의 SMB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빵 제조업체인 빔보와 시멘트 생산업체인 세멕스와 같은 멕시코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통신회사 비아샛과 협력해 2025년 말까지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 사는 15만 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에게 인터넷을 제공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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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연말까지 美 증시 10% 상승 가능성"

- 미국 증권가에서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또다시 힘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주식 거래 전략 책임자 스튜어트 카이저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6,000을 넘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장 전망에 대해 "이 같은 강세론이 타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저는 "올해 전반에 걸쳐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경기 침체를 피하고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었다며 "이제 이것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연말까지 주가는 5%에서 10%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그 조건 중 절반이 충족된 상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 침체를 예방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카이저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연준은 최근 정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모든 것은 향후 발표될 노동 시장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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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호황, 오히려 증시에 독?"

- 미국 경제의 성장이 주식시장에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외의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데이터의 스티븐 블리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도 주식에 좋지 않지만, '무착륙(no landing)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 재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전환을 초래할 수 있어 증시에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리츠는 현재 연준의 금리 인하와 공격적인 가이던스에서 가장 큰 위험은 무착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너무 오래 낮게 유지하면 경제 과열과 인플레이션이 다시 한번 시장의 주요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3%까지 낮추지는 않겠지만, 이번 인하 사이클의 최종 금리는 낮아져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며 "이후 인플레이션이 반등하고 연준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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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칼라일 창업자 "국방비 넘어선 부채 이자, 국가 위기의 신호"

-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의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국방비를 초과하는 연방 정부의 부채 이자 지출을 국가 위기의 신호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루벤스타인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부채가 당장 문제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라며 "지속되는 예산 적자와 막대한 부채 비용은 미국을 재정적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며, 결국 부채 문제 해결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문제가 더 주목받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국방 예산보다 부채 이자 지출이 더 많아질 때 국가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국가 부채에 대한 연방정부의 순이자 지급액이 국방부 예산과 메디케어 지출을 모두 초과했다. 비당파적 기관인 의회예산국(CBO)의 예비 추정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첫 11개월 동안 연방정부는 부채 상환에 8천700억 달러(약 1천155조8천억 원)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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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G2의 부양책 기대…주식↑달러↓국채 혼조

- 24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경제의 G2인 미국과 중국에서 모두 과감한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에 주목했다. 중국의 전방위적인 금리인하 시사에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까지 예상보다 부진해지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빅컷 베팅도 확대했다. 달러 가치는 하락했고, 미국채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점 우려도 나오고는 있지만 일단은 매수 우위 흐름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탄력받았던 주가지수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래 최대 하락폭을 그렸다는 소식에 투심이 위축됐다.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를 보였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국채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했으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자 고용 불안에 되돌림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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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티치 픽스, 시간 외 거래서 주가 20% 급락…실적 우려

- 미국 온라인 개인 스타일링 서비스 기업인 스티치 픽스(NAS:SFIX)의 주가가 20% 급락했다.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24일(현지시간) CNBC 등 현지 주가 정보에 따르면 스티치 픽스의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뉴욕 종가 대비 21.60% 하락한 2.94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미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3거래일째 하락 중인데 추가 급락세다. 약 석 달 만에 3달러가 붕괴할 위기다.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화하는 상태다. 스티치 픽스는 최근 3개월(5~7월) 매출이 3억1천96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감소했다. 활성 고객은 전분기보다 4.7% 줄었다. 1년 새 20%가량 축소했다. 스티치 픽스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지만, 내년 말까지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는 등 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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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양책 훈풍에 이커머스 주가 상승률 급등

- 중국의 전방위적인 부양책에 뉴욕증시에서 핀둬둬(NAS:PDD)의 주가가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징동닷컴(NAS:JD) 등에도 매수세가 몰려 이커머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핀둬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24% 급등한 113.80달러에 마감했다. 일간 상승률로는 작년 11월 28일 이후 가장 높다. 이로써 약 한 달 만에 최고 마감가를 기록하게 됐다. 핀둬둬는 중국 내에서는 핀둬둬, 해외 소비자들 상대로는 테무를 운영한다. 징동닷컴의 주가는 전일보다 13.91% 올랐다. 지난 3월 6일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이외 알리바바 그룹(NYS:BABA)의 주가는 7.88% 높아졌다. 중국인민은행(PBOC)의 금리인하를 비롯한 부양책이 중국 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투자자들은 판단했다. 소비 회복의 효과를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시중 유동성 공급과 정책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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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권 스티프닝 속도전…미국 앞선 튀르키예 눈길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영향력에 미국채 금리 키 맞추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커브 스티프닝(기간별 수익률 곡선 가팔라짐)'이 대세가 되고 있다. 주요국의 스티프닝 속도전 속에서 미국을 앞서는 일부 신흥국들이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25일 연합인포맥스의 국가별 정부채 매트릭스(화면번호 6542)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7.45bp 하락했다. 같은 기간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8.10bp 떨어졌다. 연준의 빅컷 기대감이 현실이 되면서 불(강세) 스티프닝이 연출됐다.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조 진행에 추가 빅컷 전망이 확산하면서, 앞으로 장단기 금리차(스프레드)가 더 벌어진다는 예상까지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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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홍콩증시, 대규모 부양책에 급등세 지속…항셍H 3%↑

- 중국이 침체에 빠진 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꺼낸 여파로 중국과 홍콩 증시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49% 급등한 2,934.54를, 선전종합지수는 1.92% 오른 1,585.89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2.78% 상승한 19,528.16을, 항셍H 지수는 3.23% 오른 6,931.31을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일 3~5% 오른 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 시장에 유동성 1조위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행장은 올해 안에 시장 유동성 상황을 보고 지준율을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LPR, 예금 금리 등이 0.2~0.25%포인트 낮아지는 효과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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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전 美 재무장관 "연준이 원하는 만큼 금리 낮출 여력 없어"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원하는 만큼 금리를 낮출 여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장관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중립금리 수준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가파른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중립금리는 경제를 확장시키지도, 수축시키지도 않는 금리 수준을 의미한다. 연준은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 인하하며 물가 안정에서 노동시장 지원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은 장기적으로 연방기금금리 목표가 2.9%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서머스 전 장관은 중립금리가 실제로는 4%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더 낮추면 새로운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서머스 전 장관은 연준이 생각하는 것만큼 중립금리가 낮지 않다며 미국 경제의 대규모 투자를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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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랠리에 S&P500 추가 '매수' 신호…맥클레런 지수 보니

-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S&P500 지수가 '매수' 신호를 깜박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시장분석업체 센티멘트레이더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딘 크리스티안스은 기술적 지표인 맥클레런 총합지수(McClellan Summation Index)의 급격한 상승은 매우 높은 정확도로 S&P 500의 추가 상승을 예측하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맥클레런 지수는 그 자체로 증시 상승 동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이 지수가 상승할 때는 더 많은 종목이 랠리에 참여하며 상승폭이 개선된다. 하락할 때는 일반적으로 시장 폭이 악화되고 있거나 주식 시장이 단순히 매도세를 보인다는 뜻이다. 지수의 상승 흐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시장의 상승 동력을 맥클러런 총합지수로 가늠해볼 수 있어 기술 분석가들은 S&P 500과 같은 지수의 표면 아래에서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 수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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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혼조세 출발…美 증시 강세 vs 엔화 강세

- 25일 일본증시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76포인트(0.03%) 상승한 37,953.3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14포인트(0.34%) 하락한 2,647.59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9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또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책도 순풍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1.31% 상승했으며 블랙웰의 인공지능(AI) 신제품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서 엔비디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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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시티 "연준에 맞서지 말고 경기순환주 사라"

-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와 월가 최대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씨그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통화정책 사이클에 진입한 데 따라 '경기 순환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라고 권고했다. '연준에 맞서지 말라'는 월가의 오랜 격언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연준의 통화 정책에 맞춰 전략을 세우라는 게 이들의 조언이다. 경기순환주는 일반적으로 금리와 경제 성장에 민감해 금융 여건이 완화되고 경제가 확장될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이번 조치가 "명백히 경제의 연착륙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려는 의도"라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바클레이스의 주식 전략가 에마뉴엘 카우는 "연준에 맞서지 말고, 경기순환주를 공매도하지 말라"면서 "시간이 말해줄 것이지만, 들어오는 경제지표가 견조하다면 연착륙이 계속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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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뉴욕증시 5년 만에 첫 상승…월가 "안심하기 이르다"

- 뉴욕증시가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인 9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5년 만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는 월가의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 관련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데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10월의 경우 뉴욕증시가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단위로 1%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최근 몇년간 가장 돋보이는 월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9월은 통상적으로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와 러셀 2000 지수에 연중 최악의 기간이다. 9월의 강세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big cut)인 50bp 기준 금리 인하에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이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예상보다 양호했던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지난주 후반 주요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런 모멘텀은 이번 주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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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시스코·CF인더스트리스, 골든크로스 발생

-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맥도날드(NYS:MCD), 시스코 시스템즈(NAS:CSCO), CF 인더스트리스 홀딩스(NYS:CF) 등 3개 종목이 기술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종목들이 기술적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위로 뚫는 골든크로스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에 따르면 해당 종목들은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월간 상승세를 향해 가는 가운데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9월에 1.4%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약 1%와 1.1% 올랐다.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 가운데 하나인 맥도날드는 골든크로스 발생 종목군에 포함됐다. 주가는 올해 약 1.3% 상승했고 이번 분기에 17.5%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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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ATL·고션 사라…50% 이상 오른다"

- 월가의 최대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SZS:300750)과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Co Ltd)(SHE: 002074)에 대해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종목들이 향후 50%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에서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자동차 배터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이 분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4개의 시장 선도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글로벌 평균 배터리 가격이 올해 킬로와트시당 110달러에서 2026년까지 약 80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수준에서는 '보조금 없이도 배터리 전기차(BEV)가 가솔린 차량과 소유 비용 면에서 동등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배터리 수요 성장에 대한 구조적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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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해 아시아에 LNG 공급 모색

- 영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인 쉘(ADR)(NYS:SHEL)이 캐나다와 멕시코의 시설을 통해 아시아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출하기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5일 보도했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쉘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키트매트에 위치한 LNG 시설 건설을 95% 완료했으며 2025년 중반부터 선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 쉘(ADR)(NYS:SHEL)은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LNG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 패시픽 사구아로 에너지아(Mexico Pacific의 Saguaro Energia) 프로젝트에서 연간 110만 톤의 LNG를 20년 동안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파나마 운하를 우회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더 짧은 운송 거리를 제공해 운송 비용과 탄소 배출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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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산업체 '헌팅턴', 94.7억달러 수주…수륙양용 전함 조달

-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NYS:HII)가 94억7천만 달러 규모의 국방물자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스푸트니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통신사인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NYS:HII)는 향후 10년 동안 3척의 새로운 수륙양용 수송선과 1척의 수륙양용 강습함을 설계하고 건조하기 위해 총 94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두 계약을 수주했다. 3척의 수륙양용 수송선(LPD)의 상세 설계 및 건조(DD&C)를 위해 57억 9천876만 6달러의 계약을 수주했고 1척의 수륙양용 강습함을 설계하고 건조하기 위해 36억 7천336만 달러의 또 다른 계약을 수주했다. 4척의 모든 함정에 대한 대부분의 작업은 향후 11년 동안 미시시피주 파스카굴라에서 수행될 예정이며, 2035년 9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푸트니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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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2025년 오기 전에 사야 할 주식"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24일(현지시간) 내년이 오기 전에 담아야 할 뉴욕증시 종목으로 ASML홀딩스(NAS:ASML)를 꼽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7219)에 따르면 ASML 주가는 올해 13.5% 상승했다. 지난 7월 11일에는 1천110달러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찍었지만, 현재는 81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전(前) 공정의 하나인 노광 공정은 웨이퍼에 미세하고 복잡한 전자 회로를 인쇄하는 과정이다. 매우 비싼 이 기계는 약 10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이를 운송하려면 화물 컨테이너와 트럭 수십 대, 화물기 3대가 필요하다. ASML은 고가의 기계를 소량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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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늘어난 11월 '빅컷' 베팅

- 미국 국채금리는 미 소비심리 냉각과 고용 불안감 확대로 오는 11월 '빅 컷(50bp 인하)' 베팅이 늘어나며 아시아 시장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25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40bp 오른 3.74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0bp 하락한 3.5240%를, 30년물 금리는 0.80bp 오른 4.094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90bp 내린 3.5400%, 10년물은 2.10bp 하락한 3.7300%를 기록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는 9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9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이는 상향 조정된 8월 수치 105.6과 비교해 7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수치이자 시장예상치(103.9)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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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1년4개월만에 장중 '7위안' 하회(상보)

-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1년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7위안선을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5일 오전 장 초반 역외 달러-위안은 6.9968위안까지 밀린 뒤 7위안선을 다시 살짝 넘어섰다. 역외 달러-위안이 7위안선을 밑돈 것은 작년 5월 중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경기 부양 패키지' 효과가 이틀째 이어지는 모양새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비롯한 금융당국은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50bp(1bp=0.01%포인트) 낮추기로 하는 한편,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모두 인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권사·기금·보험사가 중앙은행의 유동성을 활용해서 주식을 살 수 있게 하는 5천억위안 규모의 제도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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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전여친, 징역 2년 선고…자금세탁 가담

-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의 옛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캐롤라인 앨리슨 알라메다 리서치 전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의 주요 관계사로,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CEO였던 앨리슨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사기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에서 앨리슨은 2022년 말 이뤄진 7건의 사기와 자금세탁 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당시 3일에 걸쳐 뱅크먼-프리드가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금을 빼돌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증언했다. 앨리슨의 증언은 뱅크맨-프리드가 지난 3월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는 계기가 됐다. 앨리슨은 검찰과의 협조를 통해 감옥살이를 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앨리슨은 유죄를 인정한 후 뱅크먼-프리드의 재판을 준비하기 위해 정부 측 관계자들과 약 20차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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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中 경기부양책·CPI 발표 '촉각'

- 25일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작년 2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전날 중국 금융 당국의 대대적인 경제 부양책이 나온 데다 이날 오전 호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면서 호주달러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8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22% 오른 0.6906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중국 경제에 민감한 호주달러는 강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판공성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조만간 50bp 낮추기로 하는 한편,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모두 인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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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1년물 MLF 금리 2.3%→2%로 인하(상보)

- 중국 인민은행이 25일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의 2.3%에서 2.0%로 30bp(1bp=0.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민은행은 3천억 위안을 투입한다. MLF 금리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과 더불어 인민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정책 수단이다. 전날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을 50bp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정책금리는 7일물 역레포 금리를 현재 1.7%에서 1.5%로 20bp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MLF 금리는 약 30bp,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예금 금리 등도 이에 따라 20~25b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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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되돌림 압력에 약보합세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 압력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 내린 5,786.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7% 낮아진 20,153.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놓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 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을 나타내며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향후 고용 시장에 관해 더 비관적인 입장이 됐고 기업 실적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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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8월 CPI 전년비 2.7% 상승…예상치 소폭 하회(상보)

- 호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8월 CPI 상승률은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오르며 시장 예상치인 2.8% 상승을 소폭 하회했다. 8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ABS의 물가 통계 책임자인 미셸 마쿼트는 "전기와 연료 값의 하락은 이번 달 물가 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연료와 전기 가격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와 17.9% 급락하면서 주택(+2.6%), 식료품(+3.4%), 주류 및 담배(+6.6%)의 높은 상승세를 상쇄했다. 이로써 호주의 CPI 상승률은 호주중앙은행(RBA)의 목표치인 2~3% 안으로 들어왔다. 앞서 호주의 CPI 상승률은 지난 5월 4%, 6월 3.8%, 7월 3.5%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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