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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미국채 동향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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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특이한 재료가 없어 미국채 동향을 일부 따라갔다.

2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52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87bp 오른 0.831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64bp 상승한 1.6610%, 30년물 금리는 3.69bp 오른 2.070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4.89bp 높아진 2.3785%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5.70bp 상승했다. 미국 성장률 등 주요 지표 등을 대기하며 커브 스티프닝(기간별 수익률 곡선 가팔라짐)을 이어갔다.

도쿄채권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내일 자민당 총재 선거와 이날 장중 40년물 입찰을 경계하는 분위기였다.

특이한 재료가 나오지 않아 점차 일본 국채 금리는 높아졌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0.8%대 초반이라면 다소 낮다는 인식도 작용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40년물 국채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1조8천43억엔이 응찰해 6찬994억엔이 낙찰됐다. 입찰 호조 속에서도 미국채 동향 추종이 우세해 일본 국채도 커브 스티프닝이 연출됐다.

日 장기금리 상승…미국채 동향 추종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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