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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추가 '빅컷' 신호 안줘…"시간 두고 중립 향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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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추가 '빅컷' 신호 안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빅 컷'(50bp 인하)을 추가로 단행할 생각은 아직 없다는 뜻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총회 연설에서 "앞으로 경제가 대체로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정책은 시간을 두고(over time) 보다 중립적인 기조를 향해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리 정해진 경로 위에 있지 않다"면서 "계속해서 회의 때마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질의응답에서는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출된 '점도표'는 경제가 예상대로라면 연내 25bp씩 두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는 9월 FOMC 점도표에 담긴 연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가리킨 것이다.

파월 의장은 아울러 "이것은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처럼 느끼는 위원회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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