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美 8월 고용지표 대기

선물판 0 46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美 8월 고용지표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6일 미국 국채금리는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10bp 오른 3.73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0bp 상승한 3.7500%를, 30년물 금리는 0.10bp 내린 4.020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은 혼재된 미국 경기지표 속에서도 이달 기준금리 인하라는 큰 틀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에 우선 방점을 찍었다.

이에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20bp 내린 3.7460%, 10년물은 2.70bp 하락한 3.7300%를 기록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발표된 보조 지표들은 엇갈리는 방향성을 가리켰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9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일자리 증가세가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14만4천명을 크게 밑돌았다.

반면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천명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5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업 PMI 역시 51.5를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서비스업 내 고용이 꺾인 점은 불안 요소였다. 서비스업 PMI의 하위 지수인 고용지수는 8월에 50.2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이제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9시 30분에 나오는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쏠렸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26포인트(0.02%) 내린 101.033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프린트
0 Comments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