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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 연은 총재 "노동시장 강하지만…위험은 실업률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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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 연은 총재
BHCA 주최 대담에 참석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왼쪽).
사진 출처: 미니애폴리스 연은 생중계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면서도 위험 균형은 "높은 인플레이션에서 실업률 상승 쪽으로" 이동했다고 진단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7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미국은행지주사협회(BHCA) 주최로 열린 대담에 나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노동시장의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이라면서 미국 경제는 "놀랍도록 회복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 컷'(50bp 인하) 결정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플레이션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고, 노동시장은 약화하고 있다는 일부 조짐을 보였기 때문에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FOMC 투표권이 없지만 회의에서 50bp 인하에 대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카시카리 총재는 아울러 지난달 FOMC에서 자신은 중립금리를 대략 3%로 추정해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중립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엄청난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했다.

sj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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