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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뉴스 및 국제뉴스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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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가 베테랑 "연준의 추가 '빅컷' 가능성 없어"

- 월가 베테랑들은 최근 미국 고용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성급한 결정을 시사한다며 추가 '빅컷(50bp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인 데이비드 로슈는 "연준의 50bp 인하는 어리석고 포퓰리즘적이며 패닉에 빠진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며 "지나치게 데이터에 의존하고 전략적 관점이 없는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25만4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4만7천명과 비교해 무려 10만7천명이나 더 많은 수치다. 9월 실업률도 4.1%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밑돌았고 전월과 비교해도 둔화했다. 로슈는 "연준의 빅컷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며 "실제보다 훨씬 낮은 수준까지 연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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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인하, 상업용 부동산 반등 가능성 시사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연준의 50bp 금리 인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업용 부동산 침체가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웰스파고 선임 이코노미스트 찰리 도허티는 "금리 인하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지만, 덜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상업용 부동산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 금리 하락이 자본화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부동산 가치 하락 속도를 늦추고 있다"며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자본이 시장에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여전히 장애물이 존재하며 투자자들은 시장 진입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를 넘어서며 자산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연방기금(FF) 선물 시장에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약 84%의 확률로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 공간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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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보합권 혼조…금리·유가 눈치보기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8일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5,745.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05% 하락한 19,983.7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9월 고용 호조에 국채금리가 오르고, 중동 분쟁으로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지난 8월 초 이후 두 달 만에 4% 위로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한 달여 만에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다소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하락한 102.3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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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유가 급등에 되살아난 물가 우려…주식·국채↓달러↑

-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1% 안팎의 하락률로 마감했다. 강력한 고용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유가가 이날도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감이 주가를 짓눌렀다. 미국 국채가격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력한 고용에 금리인하 속도 전망치를 시장이 재산정하면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다시 4%를 상향 돌파했다. 달러화 가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름폭은 제한적이었다. 달러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비교적 크게 오른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자 뉴욕 오후 장 들어 일중 저점을 찍고 반등했다. 뉴욕유가는 또다시 3% 넘게 급등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원유 매수세가 힘을 잃지 않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51포인트(0.94%) 하락한 41,954.24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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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고용지표 이후 CPI 중요도 높아져…변동성 대비해야"

-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금융시장이 출렁댄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새로운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8일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매리카(BofA)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나온 블록버스터급 고용 보고서로 이번 주 발표될 물가 지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가 나오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10일(미국 시간) 발표될 CPI가 더 이상 '주목하지 않아도 되는 이벤트'가 아니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고용 보고서 이후 CPI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며 서프라이즈가 나타난다면 연방준비제도의 완화 사이클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현재 옵션시장이 오는 10일 S&P500 지수가 1%를 넘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CPI 발표 당일 약 0.7%의 움직임을 보인 지난 3개월 평균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만약 예상대로 된다면 5월 CPI 발표 이후 가장 큰 변동성이 나타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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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과도한 완화 비용, 과소한 완화보다 커"(상보)

-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너무 많이 완화하는 데 따른 비용이 너무 적게 완화하는 따른 비용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은이 공개한 연설 자료에 따르면 무살렘 총재는 뉴욕대 머니마케티어 행사에서 "너무 일찍, 너무 많이 완화하는 것과 너무 늦게, 너무 적게 완화하는 것 모두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책 경로의 비용을 고려하는 것은 의사 결정의 틀을 잡는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나는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완화하는 비용이 너무 늦게, 너무 적게 완화하는 비용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남아있거나 확대되면 연준의 신뢰성과 미래 고용, 경제 활동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도하게 적게 완화하는 것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이 같은 비용을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다. 무살렘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했다면서도 개인적인 금리 전망은 연준의 중간값보다는 약간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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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넷플릭스 투자의견 비중축소로 하향

- 바클레이즈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NAS:NFLX)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변경했다. 7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넷플릭스가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새로운 성장 동력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밀번호 공유 제한 등의 정책이 미래의 성장을 앞당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은 "이 같은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성장은 둔화하고 있으며 모든 수단에는 상응하는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550달러로 유지됐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7% 하락한 701.92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17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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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낸 中 증시 폭등 출발…경기 부양 기대 지속

- 국경절 연휴를 끝낸 중국 증시가 부양책 기대감에 폭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3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0.70포인트(8.71%) 오른 3,627.20을, 선전종합지수는 215.30포인트(11.17%) 오른 2,142.78을 기록 중이다. 두 지수는 각각 10.13%, 12.92%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 급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1일부터 7일까지 문을 닫았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정산제 주임(장관급)과 류쑤서·자오천신·리춘린·정베이 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패키지 증량(增量)정책의 시스템적 이행, 경제 상승 구조 개선 및 발전 추세 지속 호전'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증량정책이란 정부 투자와 국유기업 자금 운용 확대 등을 포함한 확장적 재정·금융정책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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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등 월가가 中 증시 목표 앞다퉈 상향하는 까닭은

-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초대형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 대한 목표가를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잇따른 경기 부양책이 할인된 중국 증시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신중해야 한다는 경계령도 발동됐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증시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나타난 강력한 반등 랠리를 고려한 중국증시가 MSCI 중국 지수 기준으로15%에서 20%까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부양책이 발표됐던 지난달 23일 이후 CSI 300 지수는 이미 25.5% 상승했고, 항셍 지수는 약 26%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몇 년간 성장 우려와 장기적인 부동산 부채 위기로 장기 침체를 겪었다. 씨티그룹도 중국 증시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항셍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26,000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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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주가 11% 급등…머스크 찬조 연설 효과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대 주주인 소셜미디어 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가가 7일 뉴욕증시에서 급등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가 찬조연설에 나선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 주가는 정규장에서 11.45% 상승한 18.39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암살 시도가 있었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로 돌아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함께 집회를 연 효과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진단됐다. 찬조 연설에 나선 머스크는 트럼프의 90분 연설 중간에 무대에 올라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자신을 '단순히 MAGA(Make America Great Again)가 아닌 다크 MAGA'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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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로 보면 에너지주 더 간다…엑손모빌 장기 저항 상향돌파

-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기술적으로 단기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됐다는 이유에서다. 7일(?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기술적 분석 전문회사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Fairlead Strategies)의 케이티 스톡턴과 월 탬플린은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선물 가격이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고 에너지 섹터 지표에 MACD에서도 '매수' 신호가 나타나는 등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촉매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랠리가 단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 부문 상장지수펀드(ETF)인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XLE)은 일일 구름대 모델의 단기 저항선을 상향 돌파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랠리로 해당 펀드의 5개월에 걸친 하락세도 반전된 것으로 진단됐다. 주간 구름대 모델의 상승하는 장기 지지선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테스트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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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AI 투자붐 갈 길 멀다…LLM은 계속 진화"

-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테크(TWS:2354)는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기업 투자 붐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주장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서 "오픈AI(Open AI)와 같은 기업의 고급 언어 모델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AI가) 점점 더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AI 붐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기술 산업의 일반적인 흐름이 인간만큼 지능적이거나 더 지능적인 AI 형태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런 유형의 AI를 'AGI' 또는 '인공일반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라고 부른다. 인공일반지능은 인간 수준의 인지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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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금리는 변화다…채권형도 리스크 점검해야"

- 세계 2위의 자산운용사이면서 채권운용에 특화된 뱅가드는 금리가 하락하는 수익률곡선에 올라타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은 채권 펀드의 리스크 프로필을 점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선 데 따라 채권펀드도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뱅가드의 투자전략 분석가인 앤드류 패터슨은 '금리는 변화다-채권형 펀드도 위험한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예상대로 연방기금 금리(FFR)을 계속 인하하더라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보다는 절대금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가 0%에 육박했던 2008년부터 2022년까지 투자자들은 '고수익'을 추구했다고 지적했다.그 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는 2025년에 금리가 연 3.4%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위험 프로필(risk profile)'을점검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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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POLL] 4분기 유가, 중동 긴장 격화에도 74달러선 전망

-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정면충돌 우려 등 중동 긴장 격화에도 74달러 부근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8일 연합인포맥스 콘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분기에 배럴당 74.03달러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에는 73달러 선으로 점진적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내년에는 72~73달러 부근에 머물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조사에는 국내외기관 15곳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집계됐다. 11월물 WTI 가격은 올해 4월 12일 87.67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9월 10일 65.27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후 반등해 현재 73달러를 웃돌고 있다. 특히 최근 중동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WTI 선물은 지난주 11%가량 급등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을 막으려 한다고 밝히면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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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가계지출 전년비 1.9%↓…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의 8월 가계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실질 임금도 3개월 만에 하락했다. 8일 일본 총무성은 8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2.6%)보다 70bp 높았다. 직전 달과 비교하면 2.0% 상승해 시장예상치도 150bp 상회했다. 8월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지출은 29만7천487엔(약 271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계 지출은 일본 국내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핵심 지표이다. 일본의 실질 가계지출은 지난 4월 0.5% 늘어나며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5월(-1.8%)과 6월(-1.4%)에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7월에 반등한 후 8월에 다시 하락했다. 2인 이상 근로자 가구의 실소득은 세대당 57만4천334엔(약 522만원)으로 실질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명목 기준으로 5.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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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경상수지 3조8천억엔 흑자…전년比 65.8↑(상보)

- 올해 8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조엔대를 넘어섰다. 8일 일본 재무성은 8월 경상수지가 3조8천36억엔(약 34조6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5.8% 급증한 수준이며 직전 달과 비교해서도 15.1% 늘었다. 지난 7월에는 3조1천930억엔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지난 7월보다 약 5천300억엔 줄어든 4천829억엔 적자로 폭을 줄였다. 무역수지와 서비스수지가 각각 3천779억엔과 1천49억엔의 적자를 거뒀지만, 모두 직전 달보다 축소됐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4조7천6억엔의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민관 무상자금협력과 기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4천141억엔 적자로 폭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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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의사록 "금리 인상 및 인하 시나리오 논의"(상보)

-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위원들이 지난 9월 23~24일 진행한 회의에서 금리 인하와 동결, 인하 시나리오를 논의했다. RBA가 8일 공개한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는 경제 전망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동결, 인상 시나리오를 모두 생각해볼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사회 위원들은 현재의 기준금리가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에 대한 리스크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RBA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했다. 당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022년 고점을 찍은 이후 상당히 둔화했지만, 여전히 2~3%의 목표 범위 중간값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근원 물가에 해당하는 절사 평균 인플레이션이 2분기 3.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사회 위원들은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의 상승 위험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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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발전위원장 "내년 예산·투자 위해 2천억위안 국채 발행"(상보)

- 최근 잇달아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확신했다. 8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정산제 주임(장관급)과 류쑤서·자오천신·리춘린·정베이 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패키지 증량(增量)정책의 시스템적 이행, 경제 상승 구조 개선 및 발전 추세 지속 호전'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이날 열었다. 증량정책이란 정부 투자와 국유기업 자금 운용 확대 등을 포함한 확장적 재정·금융정책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정산제 위원장은 중국 경제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대내외 복잡한 환경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경제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확신했다. 특히 그는 "'일대일로' 건설을 위해 중앙 예산 7천억위안이 모두 풀렸다"며 "내년에는 중앙 예산과 투자 프로젝트에 2천억위안을 투입하는 등 장기 특별 국채를 계속 발행해 투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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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하락…어쨌든 금리인하 기대

-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의 강력한 고용지표 충격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50bp 내린 4.01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70bp 하락한 3.9600%를, 30년물 금리는 0.90bp 밀린 4.2980%에 거래됐다.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지난주 미국 비농업 고용 충격 이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치를 시장이 재산정하면서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 등 국제유가 급등세도 실제 인플레이션 불안감에 불을 지폈다. 이에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7.10bp 오른 3.9970%, 10년물은 5.90bp 올라 4.028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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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하이보, 증시 랠리에 급등…'재할인창구' 이용 5년來 최고

- 홍콩 은행 간 금리인 하이보(Hibor)가 증시 랠리에 따른 유동성 수요로 최근 급등했다. 이에 따라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재할인창구를 통해 은행들이 빌려 간 단기자금도 크게 늘었다. 8일 연합인포맥스의 은행 간 금리(화면번호 6541)에 따르면 하이보 1개월물 금리는 7일 기준으로 4.50%를 나타냈다. 최근 저점인 지난달 19일의 3.6144%에 비해 약 90bp 높은 수준으로,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빅 컷'(50bp 인하) 직후 HKMA도 기준금리를 50bp 내렸지만, 은행 간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셈이다. 하이보 하루짜리(오버나이트) 금리는 지난달 말 6.3926%까지 오른 뒤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5%를 크게 웃돌고 있다. 7일 기준 5.4687%로 집계됐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잇따른 부양책 발표 효과에 최근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17.5% 뛰어오른 항셍지수는 이달 들어 벌써 9.3%나 추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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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POLL] 상승 랠리 이어온 금값, 4분기 주춤할 것

- 올해 4분기(10~12월) 금 가격은 현재 수준보다 소폭 낮은 2천610달러 선일 것으로 전망된다. 은과 구리 가격은 현재 수준과 비슷한 온스당 31.79달러와 톤당 9,677.35달러일 것으로 관측된다. 알루미늄과 니켈 가격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부문 전망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국내외 12개 기관의 전문가들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이 올해 4분기 온스당 평균 2천611.08달러일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전망치는 온스당 2천68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최근 가격과 비교하면 소폭 낮은 수준이다. 내년 1분기와 2분기 금 가격 예상치는 각각 2천629.91달러와 2천661.09달러로 제시됐다. 하나증권의 전규연 연구원은 "금 가격은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미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의 상승 여건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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