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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풀 "엔비디아 주가, 올해 남은 기간에 급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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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11일(현지시간) 올해 남은 기간에 피해야 할 뉴욕증시 종목으로 엔비디아(NAS:NVDA)를 꼽았다.

모틀리풀은 "지난 7월 기준 주가매출비율(P/S)은 40배를 넘어섰고, 현재는 27배 수준"이라며 "어떻게 봐도 비싸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43배에 달하는 수치도 부담"이라며 "AMD(NAS:AMD)와 퀄컴(NAS:QCOM)의 PBR이 4배와 7배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좋다는 부분을 인정했다. 다만, 그전보다 성장세가 둔화한다면 투자자들이 실망하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매체는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0년 동안 2만% 상승했지만, 두 번이나 50% 이상 하락한 시기도 있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 급락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전에 몇 달 정도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전했다.

모틀리풀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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