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목) 투자전략 - 밸류저점 구간 재진입

전일 국내증시는 美증시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2%이상의 갭하락을 출발. 이후 KOSPI지수의 경우 상승폭의 38.2%구간 , 선물지수 50%의 구간에서 저가를 형성한뒤 반등하여 하락폭을 축소하는 형태를 보이다 11시 이후 외국인의 현,선물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 마감때까지 약세가 지속되어 3%대의 하락마감. 

외국인의 장중 선물매도규모는 8500계약까지 확대되다 장 마감무렵 1500계약 수준으로 축소되었으나 현물에서 외국인과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물량이 1.6조 출회되었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수급영향을 크게 받음.

현 국내증시의 밸류는 8PER , 선행PBR로는 0.8배 수준으로 밸류상 최저수준을 나타낸 상태이나 수급의 영향이 여전히 크게 작용. 금융투자의 추가적인 매도 가능물량은 1조내외이나 베이시스가 추가적으로 0.2%전후의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매도세는 완화될것으로 전망.

다음주 만기일을 앞두고 옵션에서의 프리미엄이 더 높아지는 형태를 보였는데 특히 풋옵션의 경우 지난 8월초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이 과하게 올라가는 형태가 됨. 이 부분은 만기까지 높은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수의 하방 경직이 오히려 확대되는 요인이 될수있을듯.

美증시는 장초반 반등세로 출발하였으나 등락을 보이다 혼조세로 마감. 

다우지수 +0.09% , S&P -0.16% , 나스닥 -0.35% , 러셀2천 -0.19% 마감. 

업종별로는 테슬라를 중심으로한 전기차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통신 , 유틸리티 ,음식료등의 방어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재(철강,화학) , 원유/서비스 , 금융 , 헬스케어등이 약세 마감.

역외환율은 1333원으로 최근의 1335원전후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MSCI KOREA인덱스는 +0.03%의 63.26$마감되었고 야간선물은 349P(+0.63%)마감.

금일 국내증시는 소폭의 상승출발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여부 및 외국인의 수급 영향에 따라 반등폭을 확대하느냐가 될듯.

시총상위 종목군들의 반등여부가 중요한 상태인데.. 외국인의 국내 반도체 매수분이 19조에서 12조로 축소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매도가 나오는지가 중요할듯.

선물지수의 경우 347 ~ 351P의 흐름 전망.